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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약물과 고통의 세월을 딯고 재기하는 에드워드 펄롱 外
김도훈 2004-10-14

팀 로빈스, 미란다 오토 >>

팀 로빈스와 미란다 오토가 <우주전쟁>에 동참한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고 톰 크루즈와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은 <우주전쟁> 프로젝트는 H. G. 웰스가 1898년에 남긴 유작 SF소설 <우주전쟁>을 원작으로 한다. <우주전쟁>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화성인들의 지구침공으로 빚어지는 공포와 파괴를 다룬다. 로빈스는 천문학자 오길비 역할을 맡았고, 오토는 다코타 패닝의 엄마이자 톰 크루즈의 아내로 그려진다. 각본은 <쥬라기 공원> <스파이더 맨>으로 널리 알려진 데이비드 코엡이 쓴다. <미스틱 리버>로 2003년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팀 로빈스는 최근 데이비드 코엡 각본의 어린이용 SF물 <자투라>(Zathura)에 출연 중이다. 11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우주전쟁>은 2005년 개봉예정이다.

메릴 스트립>>

메릴 스트립이 <모두가 왕의 부하들>의 리메이크작에 참여한다. 로버트 펜 워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버트 로슨 감독의 1949년작 <모두가 왕의 부하들>은 당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개 부문을 획득했다. 주인공 윌리 스타크 역은 숀 펜, 잭 버든 역은 주드 로가 맡은 상황. 메릴 스트립은 윌리 스타크의 최측근인 사디 버크 역을 맡는다. 1949년작에서 같은 역으로 은막에 데뷔한 메르세데스 매캠브리지는 그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저스틴 팀벌레이크>>

스크린 데뷔작 <에디슨>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팝스타 저스틴 팀벌레이크가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에 맛을 들였다. 그는 차기작으로 존 카사베테즈(<노트북>)가 감독하는 <알파독>에 출연을 결정했다. <알파독>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FBI 수배리스트에 오른 실존 마약판매상에 관한 영화로 저스틴 팀벌레이크는 주인공의 친구 역을 맡는다. 샤론 스톤이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게 될 이 작품은 오는 10월25일 크랭크인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형>>

최근 백댄서와 결혼식을 올린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포영화에 출연한다? 다름이 아니라 공포영화 처키 시리즈의 최신작 <처키의 자손>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모델로 한 인형이 등장해 처키와 러브신을 펼치게 된다. 게다가 스피어스와 처키 사이에 태어난 아기인형이 처키의 후계자로 탄생할 예정. 영화사쪽은 영화 속에 스피어스의 히트곡 <Baby One More Time>도 삽입하려 했으나 스피어스쪽의 거절로 무산되었다고.

에드워드 펄롱 >>

<터미네이터2>의 스타 에드워드 펄롱의 영화인생은 약물과 고통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계속된다. 그는 인디영화인 <지미와 주디>에서 주연을 맡기로 결정함으로써 오래간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지미와 주디>는 교외의 지루한 삶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여행을 떠나고, 여행 중에 발생하는 모든 폭력적인 일들을 디지털카메라에 담는 두 젊은이에 대한 영화. 신인 존 슈로더와 랜달 루빈이 공동으로 메가폰을 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