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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단신] 배용준 화보집 11월 발간 外
2004-10-01

배용준 화보집 11월 발간

톱스타 배용준의 화보집 『像 The Image Vol.one』이 11월 첫선을 보인다. 소속사 BOF는 30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화보집은 국내 발간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곧바로 수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0월 8일 배용준의 홈페이지(ww.byj.co.kr)을 통해 일부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용준은 화보집 촬영을 위해 한동안 '몸만들기'에 몰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OF는 "배용준이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근 수개월간 트레이닝을 하면서 음식조절을 해왔다"고 전했다.

화보집은 말레이시아, 태국의 이국적인 모습을 배경으로 담은 이미지북과 남성미를 드러내는 또다른 이미지북, 인터뷰와 함께 작업과정을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DVD 등으로 구성된다. BOF는 "화보집은 배용준이 10년의 연기생활을 정리하며 기념이 될만한 작업으로 선택한 것"이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다해 준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1954년 월드컵 이야기 영화화

한국이 최초로 출전했던 월드컵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진다. <불어라 봄바람> <라이터를 켜라>를 만든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네마서비스가 투자 배급을 하는 이 영화의 가제는 <꿈의 실현>. 현재 시나리오 마무리 작업중이며 올 연말께 크랭크인 목표다. <꿈의 실현>은 일본, 스위스 등 해외 로케이션이 포함된 순제작비 50억원 규모의 휴먼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이민호 프로듀서는 30일 "당시 생존자가 세 분이 계셔서 현재 부지런히 만나고 있다"면서 "국가의 지원도 별로 없이 글자 그대로 우여곡절 끝에 스위스 땅을 밟게 된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직 월드컵에 나가야겠다는 꿈으로 뭉친 그들의 애환과 노력을 담겠다"고 밝혔다.

불법 복제물 적발 지난해보다 감소

음반, 비디오, 게임 등의 불법복제 적발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열린우리당에 제출한 음반, 비디오, 게임물 등의 불법 복제 적발 현황에 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4년도(7월말 현재)의 불법 복제물 적발 수량은 41만8천479개(건수는 4천603건)로 나타나 지난해 97만7천551개(건수 9천680건)의 42%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12개월 중 7개월의 통계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많이 감소한 수치로 풀이된다. 2002년에는 89만7천518개(8천673건)가 불법 복제물로 적발된 바 있다. 올해 통계를 보면 전체 복제물 중 음반의 불법 복제가 가장 많아 33만7천719개로 나타났고 비디오물 7만1천329개 ,게임물 9천431개 등으로 뒤를 이었다. 문화부는 올해 적발된 수량 중 19만8천79건에 대해서는 형사의뢰했고 2만221건에 대해서는 수거 및 지도 조치, 179건에 대해서는 행정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영화제 본선진출작 발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성낙원)는 10월 9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4회 영화제의 본선진출작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출품작 200여편 중 예심을 거친 51편이 본선에서 상영된다. 중·고등부 상영작은 <Do it yourself>(이재환), <내동생>(전수연) 등 25편, 대학부에서는 <바람처럼>(김동한), <사면초가>(김민용)를 포함한 26편이 선보인다. 본선 진출작들은 청소년과 성인 등 일반인 99명이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심사한다.

이밖에 한국청소년 제작영화 기획전과 과학을 찾아 떠나는 판타지 영화속 과학이야기 등이 특별전 형태로 마련된다. 제4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꿈과 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국제회의장과 자연생명관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사진=씨네21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