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시 가족이 살해됐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진다. 살인자들은 탈출했고 범행을 저지른 사람을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근처에 살고 있는 다른 집시 가족에게 살인 사건은 그들의 잠재된, 주의 깊게 억압된 두려움을 확인해 줄 뿐이다. 캐나다에 멀리 떨어져 있는 가장은 그의 아내, 자식, 그리고 그들의 할아버지를 빨리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침묵하는 다수에 의해 버림 받고 인종 차별적 테러의 공포를 느끼면서 집시 가족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둠이 마을에 깔리면 가족 성원들은 평소보다 가까이 침대들을 붙여보지만 광기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그들의 희망은 덧없는 것으로 판명된다.
한 해에 여덟 명이 살해된 실제 연쇄 살인 사건들에 기초해 벤체 플리가우프는 그러한 폭력을 야기시키는 대학살의 분위기를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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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여덟 명이 살해된 실제 연쇄 살인 사건들에 기초해 벤체 플리가우프는 그러한 폭력을 야기시키는 대학살의 분위기를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