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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2004]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게스트 발표
고일권 2004-09-20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홍보팀에서 공개한 1차 게스트 리스트에는 아시아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인들이 부산영화제 참가의사를 밝혔다. 우선 허우 샤오시엔이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 상' 수상을 위해 부산을 찾고, 부산영화제 단골 손님인 프루트 챈은 이번에 뉴커런츠 심사위원자격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최양일 감독은 <피와 뼈>로, 이와이 슌지 감독은 <하나와 앨리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이조>를 들고 각각 부산을 찾을 예정. <강호>로 오랜만에 만난 두 홍콩배우 장학우와 유덕화도 나란히 부산을 약속했다. 세계적인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은 회고전 및 핸드프린트 행사를 위해 멀리 그리스에서 날아올 예정이고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도 특별전으로 부산을 찾는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안성기, 이영애씨가, 폐막식은 김태우, 배종옥씨가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