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류승완 감독(사진)과 <미소>의 박경희 ..." />
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국가인권위, 두번째 인권옴니버스 영화 제작
2004-08-24

지난 2002년 가을 제작된 <여섯개의 시선>에 이어 두번째 인권 옴니버스 영화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해 제작된다. 국가인권위는 23일 "다음달 초부터 두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인권 영화에는 <아라한 장풍대작전>의 류승완 감독(사진)과 <미소>의 박경희 감독의 참여가 확정됐으며 이밖에 <아는 여자>의 장진, <해피 엔드>의 정지우, <송환>의 김동원 감독 등 모두 다섯명의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주제는 <여섯개의 시선>과 같은 '차별'. 각 감독은 5천여만원의 제작비로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15분 이상 분량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인권위는 올해 연말까지 이 두번째 인권영화의 제작을 완료한 뒤 내년 초쯤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