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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 초기작 세 편 잇따라 개봉
2004-07-19

<자토이치>, <돌스> 등으로 알려진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초기작 세 편이 다음달 잇따라 개봉한다. 수입사 스폰지는 다음달 6일부터 서울 종로의 코아아트홀에서 <모두 하고 있습니까?>와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등 세 편을 각각 1주일 동안 상영한다. '비트 다케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기타노는 1989년 <그 남자 흉폭하다>로 데뷔한 이후 <하나비>나 <소나티네> 등의 작품이 해외 영화제등에서 인정받으며 일본의 대표 작가 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두 하고 있습니까?>는 성에 대한 환상에 빠져 매사를 그르치는 남자의 이야기.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는 파도타기를 하다가 죽은 농아 청년의 얘기를 서정적 분위기에서 다룬 영화며 에는 야쿠자에게 폭행당한 다방 주인을 위해 복수하려 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