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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최진실 주연의 <편지>, 태국에서 리메이크
2004-07-12

박신양, 최진실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던 97년작 <편지>가 최근 태국에서 리메이크됐다. 태국 영화사 시네마시아는 한국의 제작사 신씨네로부터 이 영화의 판권을 사들여 리메이크했다. 신인 감독 파운 잔트라시리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지난달 24일 현지에서 개봉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편지>는 세상을 먼저 떠난 남편의 편지를 통해 추억을 회상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최루성 멜로영화. 부산영화제의 김지석 프로그래머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오는 10월 부산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올초 작고한 제작자 듀앙카몰 림차로엔의 회고전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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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