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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 심사위원장에 스튜어트 고든 감독
2004-06-29

다음달 15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4)의 장편과 단편 심사위원장에 스튜어트 고든 감독과 장준환 감독이 각각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9일 밝혔다. 장편 심사위원장인 고든은 <좀비오> <지옥인간>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스플래터(잔혹공포극)의 거장. 올해 부천에는 그의 작품 <개미들의 왕>이 개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한다. 나머지 심사위원으로는 스웨덴 우메아 국제영화제의 톰 팔먼 집행위원장과 독일 감독 외르크 부트게라이트, 시오타 도키토시 유바리영화제 프로그래머, <태극기 휘날리며>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신보경씨 등이 위촉됐다.

또 단편부문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배우 임은경, <장화 홍련>의 프로듀서 김영, 만화가 정훈이, 영화음악감독 김홍집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 부천영화제에는 심사위원 12명을 포함해 모두 59명의 게스트가 초청됐다. 애니메이션 <이노센스>의 이시카와 미츠히사 프로듀서, <고>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지옥 갑자원>의 야마구치 유다이 감독, 필리핀 영화 <가감보이>의 에릭 찰스 마티 감독 등이 영화제를 공식 방문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