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야마 부시코>와 <우나기>로 낯익은 감독 이마무라 쇼헤이의 <간장선생>이 개봉을 앞두고 홈페이지의 문을 열었다.
하얀 양복과 나비넥타이 차림의 간장선생이 힘껏 달려오는 초기화면을 지나면 사이트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인화면에 다다르게 된다. 작품해설,
시놉시스, 캐스팅과 스탭 등이 포함돼 있는 ‘About’ 코너, 예고편과 스틸사진을 볼 수 있는 ‘Trailer’ 코너 등은 흔히 그렇듯 작품정보들을
싣고 있다. ‘Download’ 코너에는 바탕화면용 이미지들이 기다린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4부작으로 계획중인 플래시극장. 현재 <다찌마와
리> <스크림> <친구> 등을 패러디한 플래시애니메이션들이 잽싼 몸놀림을 보여준다. 깊이있는 정보보다 유희정신이 승한 홈페이지다. 영화 <간장선생>은
6월1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http://www.drganjang.co.kr/hom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