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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삼미와 한번 붙어보자구
2004-03-23

<슈퍼스타 감사용> 출연진, 삼미 멤버와 친선경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제작 싸이더스)의 출연진들과 삼미 슈퍼스타즈의 원년 멤버들 사이의 친선경기가 다음달 4일 프로야구 개막전에 앞서 열린다. 제작사는 삼미의 연고지인 인천의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개막전에 앞서 12시30분부터 양 팀간의 3이닝 친선경기를 마련한다고 23일 전했다.

<슈퍼스타 감사용>은 프로야구 원년 삼미슈퍼스타즈의 투수 감사용의 꿈과 도전을 그린 영화로 이범수가 주인공 감사용 역을 맡았으며 이혁재(포수 금광옥), 류승수(투수 인호봉), 장항선(감독 박현진), 공유(OB 투수 박철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친선 경기에는 주인공 감사용씨를 비롯해 박현식 감독, 인호봉, 김재현, 조흥운, 김무관 등 삼미의 원년 선수들과 이범수, 장항선, 류승수, 이혁재 등 영화의 출연배우들이 참가한다. 감사용씨는 친선경기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전에서도 시구도 맡을 예정이다.

제작사와 SK 와이번스 구단은 친선경기와 프로야구 개막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무료 티켓을 포털사이트 다음, 네이버, 네이트를 통해 22일부터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한다.

현재 30% 가량 촬영을 진행한 <슈퍼스타 감사용>은 올 추석 연휴에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