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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국> 日 성인영화로는 첫 수입 허용
2004-02-06

국내에서 탤런트로 활동중인 유 민(일본명 후에키 유코)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영화 <신설국(新雪國)>이 5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수입심의를 통과했다. <신설국>은 성애 장면을 두세 차례 담고 있으나 노출 수위가 그리 높지 않고 변태적인 장면도 없어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입사 동아수출공사는 신청 순서를 교체해 최대한 빨리 등급분류를 마친 뒤 27일 개봉할 예정이어서 <신설국>은 일본 대중문화 4차 개방의 첫 수혜작이 될 전망이다.

일본 대중문화 추가개방 조치와 함께 2004년 1월부터 국제영화제 수상작이 아닌 성인 등급의 일본영화도 수입이 허용됐으나 지난달 29일 영등위는 무라카미 류 감독의 <도쿄 데카당스>에 대해 수입추천을 불허했다.

이날 수입심의를 통과한 이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