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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대미술관 임권택 감독 회고전
2004-02-05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15편이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상영된다. 뉴욕주 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은 MOMA와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7일까지 임권택 감독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고전에서는 안성기, 오정해, 정경순 등이 주연한 <축제>를 시작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취화선>,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아제 아제 바라 아제>, 몬트리올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아다다> 등 임 감독의 작품 15편이 상영된다.

1928년 설립된 MOMA는 지난 93년 `한국 영화 10년'이라는 주제로 임 감독의 <서편제> 등을 선보이며 한국 영화를 미국에 알리기 시작했고 96년 신상옥, 임권택, 유현목 감독의 작품을, 2002년 3월에는 신상옥 감독의 작품을 각각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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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