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산골 주막에 어떤 남자가 도착한다. 그는 주막에 있던 한 여인의 판소리을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
그가 어린 시절 살던 마을에 떠돌이 소리꾼 유봉이 찾아든다. 그 소리꾼은 과부였던 동호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동호와 어머니는 그 소리꾼과 함께 마을을 떠난다. 떠난 그들은 유봉이 데리고 있던 수양딸 송화와 함께 살게 되는데 동호의 어머니는 아이를 낳다 죽는다. 유봉은 딸인 송화에게는 판소리를, 동호에게는 북을 가르치며 유랑생활을 한다.
이렇게 한동안 소리로 먹고 살던 이들은 전쟁이 일어나자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소리를 들어주는 사람도 줄어들게 된다. 동호는 유봉과 싸우고 그들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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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어린 시절 살던 마을에 떠돌이 소리꾼 유봉이 찾아든다. 그 소리꾼은 과부였던 동호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동호와 어머니는 그 소리꾼과 함께 마을을 떠난다. 떠난 그들은 유봉이 데리고 있던 수양딸 송화와 함께 살게 되는데 동호의 어머니는 아이를 낳다 죽는다. 유봉은 딸인 송화에게는 판소리를, 동호에게는 북을 가르치며 유랑생활을 한다.
이렇게 한동안 소리로 먹고 살던 이들은 전쟁이 일어나자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소리를 들어주는 사람도 줄어들게 된다. 동호는 유봉과 싸우고 그들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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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대종상 작품, 감독, 촬영, 신인여우, 신인남우, 녹음상 등 6개 부문 수상, 제46회 깐느영화제, 제50회 베니스영화제 출품, 제14회 청룡영화상 대상, 작품, 촬영, 남우주연(김명곤), 남우조연(안병경), 신인여우(오정해), 최다관객상 수상, 제13회 영평상 작품, 감독, 남우주연, 촬영, 음악, 신인상(오정해) 수상, 제4회 춘사예술영화상 작품, 감독, 여우주연(오정해), 기술상(미술:김유준), 남자새얼굴연기상(김규철) 수상, 제1회 상해 국제영화제 감독, 여우주연상 수상.more
이 영화는 단성사에서 196일 상영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1백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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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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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김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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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정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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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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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박순덕
박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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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김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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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녹음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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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김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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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현장사진)
양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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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효과
양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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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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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이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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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
김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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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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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구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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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태흥영화주식회사
수상내역
-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수상
-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수상
-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
-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수상
-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녹음상 수상
- [제31회 대종상 영화제] 녹음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