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센스>(사진) <브루스 올마이티> 등을 제작한 영화사 스파이글래스가 투자, 제작 파트너를 드림웍스에서 콜럼비아로 바꿨다. 로저 번바움과 게리 바버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스파이글래스는 1998년부터 디즈니의 파트너로 일하다 지난해 12월 드림웍스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간 드림웍스가 투자해 제작한 영화는 한편도 없었다. <버라이어티>는 번바움과 바버가 드림웍스와 결별한 것에 관해 “어떤 결혼은 유지되지만 어떤 결혼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