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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필름, 조우필름, 백두대간 컨소시엄
2003-09-18

<오아시스>(사진)의 제작사 이스트 필름(대표 명계남)과 <아름다운 시절>의 백두대간(대표 이광모), <달려라 장미>의 조우필름(대표 조종국) 등 세 영화사는 18일 TTU라는 이름으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TTU는 '최고'를 뜻하는 'Two Thumbs Up'의 약자로 세 영화사는 외형상 독립적으로 존재하되 아이템 기획, 시나리오 개발, 제작, 마케팅, 해외ㆍ남북 합작 프로젝트 추진 등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단일체계를 이루게 된다. 컨소시엄에는 이밖에 부산의 씨네씨, 대구의대경엔터테인먼트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TTU 컨소시엄은 올해 방은진 감독의 <첼로>, 여균동 감독의 <숨바꼭질>, 김응수 감독의 <달려라 장미>를 제작할 예정이며 TTU라는 동일 브랜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TTU는 컨소시엄 출범에 맞춰 총 상금 1억4천만원을 걸고 두 시간 내외 분량의 극장용 장편 상업영화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

당선작 한 편에 1억원, 가작 두 편에 각각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12월1-31일 서울시 종로구 동승동 1-5번지 동승아트센터 5층 TTU이스트필름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