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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감독 켄 로치 10월 첫 내한
2003-09-18

<빵과 장미>로 알려진 영국의 좌파감독 켄 로치가 다음달 중순 한국을 방문한다.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켄 로치 감독은 다음달 20일께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영상원 학생 대상 강의와 국내 영화인이 초청되는 리셉션 등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방한기간중 영화사 백두대간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빵과 장미>와 <레이닝 스톤> 등 감독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관객과 감독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켄 로치는 노동계급이나 빈민 등 하층민의 생활에 대한 사실적 묘사와 이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작품을 일관되게 연출하고 있는 현대 유럽을 대표하는 좌파 감독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