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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개의 시선>, 해외영화제 초청 잇따라
2003-08-16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한 인권 영화 <여섯 개의 시선>이 해외영화제에서 잇따른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여섯 개의 시선>은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22회 밴쿠버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용호상(The Dragons and Tigers Award for Young Cinema)에 초청돼 곽경택 감독의 <똥개>와 함께 <초록물고기>(감독 이창동) 이후 6년만의 수상을 노린다.

10월 2일 막을 올릴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 파노라마 부문에서도 공식 상영될 예정이며 블라디보스토크 영화제(러시아), 후쿠오카 영화제(일본), 런던영화제(영국)에서도 초청장을 받았다.

지난 4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여섯 개의 시선>은 여균동ㆍ정재은ㆍ임순례ㆍ박광수ㆍ박진표ㆍ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옴니버스 영화로 뇌성마비 장애인의 힘겨운 일상, 성범죄자 신상 공개 문제, 여성의 외모 콤플렉스, 외국어 조기교육, 외국인 노동자의 차별 등을 담고 있다.

국내 개봉은 10월로 예정돼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