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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다음달 중국 전역서 개봉
2003-08-12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이 다음달 28일 중국 전역의 120개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영화의 해외배급을 맡고 있는 시네마서비스가 12일 밝혔다.

중국에서 외국 영화가 개봉될 때는 중국전영공사 내 수출입공사를 거쳐야 하고 , 이중 '수익금 분배방식'(Revenue Sharing System)으로 수입되는 영화 20편만이 대규모로 개봉될 수 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개봉된 한국영화로는 <비천무>와 <무사>가 있지만 전국 100개 이상의 극장에서 대규모로 동시 개봉되는 것은 <클래식>이 처음이다.

시네마서비스는 홍콩의 배급사 '에드코'의 도움으로 중국 전국개봉을 성사시켰으며 두 회사는 각각 개봉 수익금의 6.5%(VCD/DVD 별도)씩을 차지하게 된다. 아울러 시네마서비스는 개봉에 맞춰 손예진, 조승우 등 주연배우의 중국 방문을 추진 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