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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소년 할인 캠페인 동참
2003-08-08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는 청소년 할인제도 개선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만18세이하 비학생 청소년을 위한 입장료 할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메가박스는 영화 입장권 요금 구분에 `학생'이란 단어를 `청소년'으로 교체하는 한편 매표소 주변에 청소년 할인에 대한 갖가지 홍보물을 비치했다. 메가박스에서는 입장권을 구입할 때 학생증이 없더라도 청소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는 `청소년 할인받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MBC `!느낌표'의 `하자! 하자!'팀과 함께 오는 20일(방송은 30일 또는 9월6일) `청소년 할인 영화관 1호점 지정 기념 청소년 특별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초대된 200명의 청소년은 영화 <오! 브라더스>를 관람한 뒤 주연배우 이정재ㆍ이범수와 함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진일 메가박스 운영사업본부장은 "최근 문화관광부 설문조사에서 비학생 청소년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할인 혜택으로 대중교통 요금(85%)에 이어 극장과 공연장 요금(51%)을 꼽은 것을 보고 기존의 청소년 할인 제도를 더욱 널리 알려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