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제작팀이 새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프로젝트명은 <팀 아메리카>. 이 작품은 60년대 미국에서 TV로 방영됐던 애니메이션 <썬더버드>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썬더버드>의 제작방식처럼 주인공들을 나무인형으로 제작, 스톱모션으로 촬영해 만든다. <사우스 파크>의 감독 트레이 파커, 작가 맷 스톤과 팸 브래디가 손을 잡았고 스콧 루딘이 스톤과 함께 제작자 타이틀을 목에 걸었다. 이들에 따르면,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웅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킬 <팀 아메리카>는 아무 생각없어 보이는 R등급 액션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