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무구한 꼬마 케니, 스탠, 카트만, 카일은 `R` 등급인 <테렌스와 필립>이라는 캐나다 영화를 보기 위해 거지를 꾀어 보호자로 동반하고 들어간다. 영화는 시종일관 심한 욕설과 저속한 유머로 가득차 있고, 아이들은 그대로 배우게 된다. 영화속에 등장한 저속한 언어들을 고스란히 배운 아이들은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쓰게된다. 그들의 언행에 엄마들과 학교는 경악하고 이 모든 것이 캐나다가 이런 영화를 만든 탓이라며 분노한다. 결국 그들은 캐나다에 전쟁을 선포하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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