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위원회는 7월 22∼25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7월 29일∼8월 1일 노원구 중계동 마들근린공원에서 좋은영화 무료 감상회를 개최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뽑힌 <오세암>(사진),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인 <연애소설>, 평론가 추천 가족영화 <선생 김봉두>, 시민ㆍ평론가ㆍ서울영상위ㆍ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천한 <월하의 공동묘지>와 <오! 해피데이>가 오후 8시 20분부터 하루 한편씩 상영되며 <For the Peace of All Mnkind>, <절간의 만우절>,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 하는가>, <지우개 따먹기> 등 4편의 단편영화도 함께 소개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타악기 앙상블 리드미코의 영화 음악, 전통 타악그룹 제로 파워의 `태극', 극단 연극마을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오!부라더스의 로큰롤 등이 펼쳐진다. ☎(02)777-7092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