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해외뉴스
폴 뉴먼, “난 `아이콘` 이 아니다”
2003-04-01

미국의 원로 명배우이자 감독인 폴 뉴먼(78)이 자기 스스로를 '아이콘'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31일 고백했다.아이콘은 대중문화의 우상을 보통 지칭하는 용어.

뉴먼은 이날 TV가이드 최신호(5일자)와의 인터뷰에서 "말론 브랜도와 로렌스 올리비에, 리 J. 콥 등은 '아이콘'이지만 나는 아니다"면서 "사실 존경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들 3명만을 언급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뉴먼은 또 최근작 <로드 투 퍼디션>이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믿고 있지 않다면서 "나는 은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고백했다. 그는 차기작이 무엇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역시 배우인 자신의 아내 조안 우드워드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래드너<美펜실베이니아州>=연합뉴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