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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친선외교사절 김윤진 감사패 수여받아
2003-01-29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은 지난해 ‘한일 국민교류의 해’ 기간에 우리나라 친선외교사절로 활약한 여배우 김윤진씨에게 28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씨는 일본의 유명 연예인 후지와라 노리카(藤原紀香)와 함께 한일 정부가 각각 위촉한 친선사절로 선정돼 월드컵대회 등 각종 한일 교류행사에 우리측 대표로 참석했다.

김씨는 감사패를 받은 후 기자간담회에서 “후지와라 노리카양과 정말 친한 친구가 됐다”면서 “한일관계도 보통의 인간관계처럼 생각하면 복잡한 일들이 좀 더 빨리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가슴에 남는 게 참 많은 보람있는 일이었다”며 “월드컵 공동개최 행사에 참여하고, 대통령과 일본 천황을 만난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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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