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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런> 제작자 스프록스턴 내한
2002-09-30

클레이애니메이션 <치킨런>과 <월레스와 그로밋>의 제작자인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의 데이비드 스프록스턴이 오는 11월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펼쳐질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DICON & BCWW 2002’를 참관하기 위해 방한한다. 그는 아드만 스튜디오의 영상물을 비롯해 영국 출품작 홍보에 나서는 한편 국내외 문화콘텐츠 전문가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담당 이사 앤디 구, 미국 AOL 상무 그레그 크레디, 일본 오사카시 경제국장 후지모토 쓰카사 등도 한국을 찾는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아리랑TV가 공동주관하는 ‘DICON & BCWW 20029는 지난해 8월 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디지털 콘텐츠 프로모션(Dicon 2001)과 BCWW(브로드캐스트월드와이드넷)가 11월 개최한 제1회 국제방송영상콘텐츠 견본시(BCWW 2001)를 합친 행사로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출판만화, 방송영상 등 대중문화산업 전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문화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 대한민국문화콘텐츠 수출대상, 국제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미국의 CBS, 일본 NHK, 유럽의 EMTV, 영국의 TVF, 네덜란드 국영방송 NOS, 중국 CCTV 등 전세계 13개국 30개사가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영국, 일본, 프랑스 등은 공동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스타 프로젝트 지원 대상업체로 선정된 <마스크맨>의 바른손, <마테오>의 동우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의 틴하우스, <에그 콜라>의 인디펜던스, <스팅 키즈>의 드림미디어와 게임산업개발원 등이 각각 공동부스를 차려놓고 바이어를 맞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