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감독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가 10월 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제11회 페미날레 여성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양이를 부탁해>는 `페미날레 데뷔상'을 놓고 중국 리유 감독의 <물고기와 코끼리>, 미국 마릴린 프리먼의 <그룹>, 프랑스 엘리앙 데 라투르의 <브롱크스 바비>, 아르헨티나 산드라 구글리오타의 <수에르테의 하루> 등과 경합을 벌인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