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개막하는 제6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장단편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의 심사위원과 영화제에 참석할 게스트가 발표됐다.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심사위원장은 <허수아비>의 제리 샤츠버그 감독이 선정됐고 할리우드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 초빙교수 오순택, 프랑스 영화<라빠>의 촬영감독 알랭 쇼까, <피도 눈물도 없이>의 영화배우 이혜영, 뉴샤텔국제판타지 영화제 집행위원장 올리비에 뮐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단편부문에서는 <나비>의 문승옥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영화음악가 이동준,<죽거나 나쁘거나>의 프로듀서 김성제, <뽀삐>의 이진숙 프로듀서, <강원도의 힘>의 영화배우 오윤홍씨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게스트로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전이 준비돼 있는 일본 영화감독 미이케 다카시, 개막작 <슈팅 라이크 베컴>의 거린더 차더 감독, <버수스>의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 <브리트니 베이비, 원 모어 타임>의 주연배우 로버트 스테판, <이도공간>의 홍콩 영화감독 나지량 등 16개국 7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