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이후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은 박광춘 감독의 신작 <마들렌>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17일, 홍익대 앞 미용실에서 크랭크인한 <마들렌>은 중학교 동창생인 소설가 지망생 지석과 헤어 디자이너인 희진의 솔직담백한 연애담. 조인성과 신민아가 한달간의 계약연애를 시작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로 출연하며, <타이타닉> <진주만> 등에 쓰였던 파나비전 카메라로 촬영한다.사진제공 프리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