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출신의 할리우드 감독 우위썬(吳宇森ㆍ영어명 존 우)이 8월 1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윈드토커(Windtalker)>를 홍보하기 위해 30일 내한한다.
<영웅본색>과 <첩혈쌍웅> 등으로 홍콩 느와르 돌풍을 일으켰던 우위썬 감독은 할리우드로 진출해 96년 <브로큰 애로우>, 97년 <페이스 오프>,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등을 연출했으며 신작이 선보일 때마다 한국을 찾았다.
<페이스 오프>에 이어 또다시 니컬러스 케이지와 호흡을 맞춘 <윈드토커>는 2차대전 당시 특수암호작전에 얽힌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14일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