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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헤어초크, 장 르누아르가 온다
2002-06-10

서울아트시네마 여름 라인업, 나루세 미키오, 영국영화제도파적 특별전, 베르너 헤어초크 전, 영국영화제, 장 르누아르 회고전, 나루세 미키오 전. 여름, 시네마테크는 멈추지 않는다. 서울아트시네마의 여름 라인업을 소개한다. 우선 라틴아메리카영화제(6월13∼19일)에 이어 열리는 영화제가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지하창작집단 파적 특별전-좀비처럼 걸어봐’(6월21∼23일). 김정구 감독의 <샴 하드 로맨스>, 윤영호 감독의 <바르도> 등 파적 감독들의 작품이 상영된다. 7월 첫쨋주 미쟝센단편영화제에 이어 7월20일부터 25일까지는 베르너 헤어초크 전이 마련된다. <침묵과 어둠과 대지> <보이첵> 등 11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어 8월2일부터 7일까지는 영국영화제. <한밤의 쇼핑> <섹시 비스트> 등 영국의 최근 영화들이 상영된다. 8월9일부터 18일까지는 시네마테크 부산이 기획하는 장 르누아르 특별전의 순서다(7월19∼28일에는 부산시네마테크에서). <보봐리 부인> <게임의 법칙> 등 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여름의 마지막은 서울시네마테크가 기획하는 나루세 미키오 전이 장식한다.나루세 미키오는 오즈, 미조구치, 구로사와에 이어 일본영화의 제4거장으로 불리는 감독. <부운> <만국> <흐르다> <산의 소리> 등 11편이 상영된다. 이 밖에 시네마테크 부산은 8월17일부터 9월1일까지 부산에서 <라쇼몽> <이끼루> <요짐보> 등 17편의 아키라 영화를 상영하는 구로사와 아키라 회고전을 여는데, 이는 서울에 올라오지 않는다. 최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