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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오셀로>
2001-12-06

학전 그린 소극장/ 12월13∼12월25일 화∼목 7시30분, 금·토 4시40분, 일 4시30분, 17일 휴관, 25일 4시30분/ 극단 후암/ 02-747-9139

<눈나리는 밤>을 선보였던 극단 후암이 ‘셰익스피어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 <햄릿> <리어왕> <맥베스>와 더불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하나로 손꼽히는 5막짜리 연극 <오셀로>(othello,the Moore of Venice)는 셰익스피어의 37편에 이르는 희곡 중 가장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다. 흑인의 몸으로 사이프러스의 총독에 임명된 오셀로, 오셀로와 사랑에 빠져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는 데스데모나. 부관으로 임명되지 못한 데 대한 복수로 오셀로를 강한 질투로 몰아넣는 이아고, 그의 처 에밀리아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