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4월12∼15일 목·금 8시, 토·일 6시 02-2005-0114
<미인>의 몸 안무를 맡았던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무덤연작시리즈>(1998), <서울무지개다방>(1999), <회전문 빙빙>(2000)에 이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실험적 무대. <은하철도 999>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 작품으로, 테마파크로 변해버린 지구를 향해 여행하는 철이와 메텔이 등장한다. 안은미가 ‘메텔’ 역을 맡아 다른 28명의 무용수와 함께 탄력적인 춤을 출 예정이다. 예술감독 겸 안무 안은미, 대본 이재용 서동진 마부, 작곡/작사 장영규 마부, 연주 어어부프로젝트 공명, 무대 정구호, 영상감독 유현정, 특수분장 윤예령 등 스탭 구성이 화려하다. LG아트센터의 ‘우리춤 세계화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90분 동안 중간휴식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