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가 15년 만에 재개봉한다. 2006년 추석 시즌에 개봉해 684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최동훈 감독의 두 번째 영화 <타짜>가 12월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극장에 걸린다. <타짜>의 재개봉을 기념해 최동훈 감독과 배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타짜>로 인연을 맺고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을 웃으며 추억했다. 아쉽게도 고니 역의 조승우는 몇 개월간 뮤지컬 <헤드윅>으로 무대에서 온 힘을 쏟아낸 직후라 <씨네21>의 표지 촬영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그는 전화로나마 <타짜>에 대한 시시콜콜한 추억들을 전해주었다. <타짜>의 출연 이후 싸이월드 방문자 수가 폭증했다는 김윤석의 에피소드는 물론 36살의 패기 넘치는 ‘신인감독 최동훈’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인터뷰를 실었다. 거기에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꼽은 명장면, 미공개 현장 스틸 등 <타짜>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준비했다.
전설의 레전드, 다시 만난 타짜들
15년만에 재개봉하는 <타짜>의 최동훈 감독과 배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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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Kim Hyesoo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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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Baek Yoonsik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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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Yoo Hai jin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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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KIM Yun-seok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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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Jo Seungwoo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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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CHOI Dong-hoon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