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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아시아 다큐멘터리에 1억 지원
문석 2006-06-22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네트워크AND(Asian Network of Documentary) 펀드를 조성, 지원을 시행한다. AND 펀드에는 기존 영산펀드, 경성펀드, 유니코리아펀드, 동서아시아펀드 외에 신설된 동의시네마펀드(가칭), 부산외대펀드, 부산은행펀드, 재외동포재단펀드, 씨네테크펀드(가칭) 등 5개 펀드가 참여해 1억원을 조성하게 된다. 펀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도 아시아 및 재외동포의 프로젝트들까지 포함돼 아시아의 독립 영화인들에게 폭넓은 제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다큐멘터리 활성화를 위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한 펀드가 별도로 마련된다. 2003년 영산펀드 수상작인 최하동하 감독의 <택시 블루스>는 올해 미국 시라큐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고, 2004년 영산펀드 수상작 최진성 감독의 <에로틱 번뇌 보이>는 올해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됐으며, 2005년 협성르네상스 펀드 수상작 <진옥 언니, 학교 가다> (김진열 감독), 경성펀드 수상작 <필승 연영석> (태준식 감독), 유니코리아펀드 수상작 <먼 나라에서 온 편지> (최현정 감독) 등은 한창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