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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판타스틱 페스티벌 월드!
이화정 2008-07-18

PiFan을 흥미롭게 만들 색다른 이벤트들

야외상영작 <명탐정 코난-베이커 가의 망령>

부천이 즐거운 까닭? 영화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열흘간 부천의 날들을 판타스틱하게 장식할 부천만의 ‘뜨거운’ 이벤트를 소개한다. 먼저 공연의 향연. 18일부터 20일까지 멀티플렉스 극장 프리머스 소풍 앞에서는 아키버드, 슬로우 준, 챕터 투, 넘버원 코리아 등이 참여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24일 경기아트홀에서는 영화 <가벼운 잠>의 감독과 배우가 만드는 환상의 공연 ‘열린 이의 꿈’이 마련된다. 부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씨네락 나이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19일부터 22일까지 윈디 씨티, 킹스턴 루디스카, 크라잉 넛 등 화려한 뮤지션의 공연과 비보이팀 ‘드리프터스’, 뮤지컬 갈라쇼 ‘버블’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PiFan의 성격을 더욱 뚜렷하게 규명할 흥미로운 전시도 놓칠 수 없다. 18일부터 복사골문화센터 2층에서는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한눈에 만끽할 있는 디자인전 <PRIVIA Avenue>가, 1층에서는 PiFan의 역사와 발전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PiFan 사진전시회’와 ‘영화 포스터 사진전’이 열린다. 관객이 직접 와이어 액션을 촬영하는 참여형 이벤트 ‘판타 프리즘’도 기대해볼 만하다. 더불어 월간 <판타스틱>과 함께하는 장르문학 파격 할인전, SF와 호러 장르북의 북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북아트 전시회’는 부천 마니아들에겐 절호의 기회. 티켓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벤허>를 시작으로 <리틀 러너> <명탐정 코난-베이커 가의 망령> <세브란스> <영광의 날들>의 야외상영이 기다린다. 벌써 숨이 차는가. 잠깐, 판타스틱한 부천의 기운은 거리에서도 계속된다. 거리공연 ‘PiFan 유랑단’과 깜짝 선물을 안고 거리에 나선 ‘황당무개 프로젝트’. 이들과 만난다면 당신의 부천의 나날은 대략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