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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영화 점유율 50.8% 기록, 2002년 이후 최저기록
강병진 2008-01-07

2007년 최고 흥행작인 <디 워>

지난 2007년 극장관객수가 1996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CJ CGV가 7일 발표한 2007년 영화산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관객수는 1억5752만5412명으로 전년대비 5.5%감소하면서 1995년 대비 -6.5% 성장했던 지난 1996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국기준으로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50.8로 이 또한 48.3%를 기록한 2002년 이후 최저기록이다. 지난해 한국영화의 총 관객은 8005만1529명으로 전년(1억779만9888명)대비 25.7% 감소한 반면, 외국영화관객은 전년대비 31.4% 증가한 7747만3883명으로 나타났다. CJ CGV측은 "9년대 후반 이후 한국영화의 성장이 전체 영화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지난해에는 외국영화가 큰 폭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의 부진으로 전체영화시장은 후퇴했다"고 분석했다. 주요흥행영화를 살펴보면 2백만명 이상 동원한 한국영화는 10편, 외화는 11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은 842만3308명을 동원한 <디워>이며 <트랜스포머>가 729만9034명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사상 최대관객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2007년 주요흥행영화순위 순위/개봉일/구분/제목/배급/전국누계 1/8월 1일/한국/<디 워>/쇼박스/842만3308명 2/7월 25일/한국/<화려한 휴가>/CJ/729만9034명 3/6월 28일/외화/<트랜스포머>/CJ/724만9676명 4/5월 23일/외화/<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소니-디즈니/499만6543명 5/5월 1일/외화/<스파이더맨 3>/소니-디즈니/493만5599명 6/7월 11일/외화/<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워너/357만7080명 7/7월 16일/외화/<다이하드 4.0>/20세기폭스/337만6000명 8/1월 31일/한국/<그놈 목소리>/CJ/324만6060명 9/11월 1일/한국/<식객>/CJ/301만2958명 10/3월 14일/외화/<300>/워너/298만7140명 11/6월 5일/외화/<슈렉3>/CJ/280만6152명 12/2월 14일/한국/<1번가의 기적>/CJ/274만3467명 13/12월 14일/한국/<미녀는 괴로워>/쇼박스/270만3821명 14/12월 18일/외화/<황금나침반>/롯데/235만3600명 15/4월 12일/한국/<극락도 살인사건>/MK/226만1266명 16/10월 18일/한국/<바르게 살자>/CJ/217만5373명 17/12월 12일/외화/<나는 전설이다>/워너/213만9200명 18/9월 19일/한국/<사랑>/롯데/211만7714명 19/11월 14일/한국/<세븐데이즈>/프라임/209만2742명 20/12월 21일/외화/<박물관이 살아있다>/20세기폭스/205만83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