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KNN의 주최로 아시아영화펀드(ACF)의 선정작 27편의 시상식이 열렸다. 아시아영화펀드는 장편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분야로 기존의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AND)를 확장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9개국 27편의 영화는 평균 1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으며, 후반작업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중 후반작업을 마친 <원더풀 타운> <푸지안 블루> <나의 노래는> <처음 만난 사람들> 등 4편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