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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조선시대 궁중살인극 <궁녀> 주연
문석 2007-03-05

박진희가 조선시대 궁중에서 벌어진 미스터리를 파헤치게 된다. 지난해 <돌아와요 순애씨>로 큰 주목을 모았던 박진희는 미스터리 궁중괴담을 표방하는 <궁녀>(감독 김미정, 제작 영화사 아침, 공동제작 씨네월드)에서 서까래에 목을 매 죽은 궁녀를 부검하다가 타살임을 알게 되고 위험한 진실의 어둠 속으로 향하는 내의녀 천령 역을 맡게 된다. <여고괴담>(1998)에서 모범생 역할로 스크린 데뷔했던 박진희로서는 오랜만에 호러영화로 돌아가는 셈이다. <궁녀>는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 <왕의 남자> 연출부 출신 김미정 감독의 데뷔작으로, 한 궁녀의 죽음을 둘러싼 궁중의 음모와 비밀을 서서히 벗겨내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올 여름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목표로 3월 중순 쯤 촬영을 시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