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새로운 일본 에로티시즘과의 만남
김수경 2007-01-24

히로키 류이치 감독, <걸프렌드>

연세대 안에서 에로틱한 일본 영화를 만난다. CJ엔터테인먼트가 작년 11월 연세대 안에 설립한 대안상영관 come&c가 세번째 기획전을 연다. 1월 29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일본 감독 6명이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만든 영화 6편이 상영된다. <바이브레이터>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걸프렌드>는 두 여자주인공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떨림을 포착한다. 안도 히로시 감독의 <마음과 몸>은 충격적인 기억을 가진 두 여자가 그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두 편의 영화들이 잔잔하지만 예민한 감성을 가졌다면, 에로 소설 동아리의 이야기를 다룬 <달과 체리>, 남녀의 신음소리와 록음악이 버무려지는 <기묘한 아파트>와 스톡홀름 신드롬을 다룬 <은행털이범과 어머니>, 택시비를 둘러싼 해프닝을 소재로 삼은 <그 남편, 그 여자의 사정>은 발랄한 상상력을 자랑하는 영화들. 1일 1회 오후 2시 상영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 더 자세한 상영정보는 CJ아트하우스 블로그 참조

1월 29일(월) : <걸프렌드>, 30일(화) : <그 남편, 그 여자의 사정> 2월 1일(목) : <기묘한 아파트>, 2일(금) : <마음과 몸> 3일 : <은행털이범과 어머니>, 5일(월) : <기묘한 아파트> 6일(화) : <은행털이범과 어머니>, 7일(수) : <걸프렌드> 8일(목) : <마음과 몸>, 9일(금) : <그 남편, 그 여자의 사정> 10일(토) : <달과 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