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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아파트

OLDK (オーエルディーケー) OLDK

2004 일본 청소년 관람불가

코미디 상영시간 : 71분

감독 : 하라 마사히로

출연 : 시미즈 미나 미우라 마사키 more

  • 네티즌7.22
“누가 죽던지 한 번 해보자는 거지~”
이미 최악의 하루는 시작되었다!


한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린다. 제일 먼저 102호에 살고 있는 케이코. 사내에서의 대인관계와 연애가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가득. 살고 있는 아파트 환경도 최악이다. 오른 쪽 옆방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녀의 교성이 들리고 왼쪽 옆방에서는 폭음에 가까운 헤비메탈 소리 때문에 불면의 밤을 지내 몸과 마음이 다 지친 상태이다. 103호의 사이조는 마약판매상인데 언제부터인가 파는 약에 손을 대기 시작해 서서히 중독상태가 되었다.
약에 취한 상태에서 메탈소음에 몸을 맡기고 있는 시간이 유일하게 해방을 느끼는 시간이다. 그런데 어느 날, 아파트 문을 누군가가 격렬하게 두들기는 일이 생긴다. 그 때부터 사이조는 망상에 빠져 공포가 광기로 변해간다. 101호의 타쿠야는 무직으로 파견업에 종사하고 있는 마키에 얹혀 살고 있다. 성욕이 왕성한 마키에게 밤낮으로 성상납을 요구받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사사건건 시비에 휩쓸리는 이들에게 결단의 시간은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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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옴니버스 영화가 아닌 각기 다른 6편의 장편 영화!

6명의 감독들이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영화를 만든 “러브콜렉션” 시리즈.
전세계적으로 단편 옴니버스 영화는 종종 만들어졌지만 단편이 아니라 동일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이야기의 연결이 되지 않는 각기 다른 장편 영화가 만들어 진 것은 “러브콜렉션”이 처음이다.
이 프로젝트의 기획을 위해서 일본 내 굴지의 영화사, 광고회사, 케이블채널이 “러브콜렉션제작위원회”를 결성하였고, 모두 6편의 장편 영화를 총 제작기간 2개월 만에 속성으로 완성시켜 일주일에 2편씩 1달여에 걸쳐 개봉하여 일본 내 배급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본 차세대 영화감독들이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기획한 프로젝트!!

그 첫 주자는 2003년 일본 최고의 영화 <바이브레이터>의 감독 히로키 류이치가 연출한 <걸프렌드>로서 삭막한 도시에서 우연히 조우한 두 여자의 동성애를 대담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등장하는 <그 남편, 그 여자의 사정>(원제:네지린보)은 반전을 포함한 블랙유머가 돋보이는 수작이며, <기묘한 아파트>(원제:OLDK)는 <사무라이더><클론5>의 인기만화가 스기무라 신이치의 동명 작품을 영화화한 것으로 제팬미디어 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음과 몸>은 제24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여우상을 수상해 주목을 모은 영화 <블루>의 안도 히로시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소녀들의 우정과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그린 충격적인 작품이다.
<안테나>의 구마키리 카즈요시 감독의 <은행털이범과 어머니>(원제:휘발성여자)는 성숙한 여성의 에로티시즘을 그리고 있는데, 2개 국어를 구사하는 NHK의 뉴스 캐스터이자 작가, 여배우로 활동해 온 이시이 미츠코가 성에 눈떠가는 중년여성을 열연했다.
또한 <달과 체리>는 일본 내 각종 언론에서 극찬을 받은 신예 여류 감독 타나다 유키의 작품으로 신세대의 성 의식을 투영한 귀엽고 유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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