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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북미시장을 두드리다
이영진 2006-10-30

11월2일부터 AFM 열려

거대한 북미시장을 두드리기 위해 한국영화가 태평양을 건넌다. 11월2일부터 9일까지 8일 동안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리는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 참여하는 국내 영화사는 CJ, 쇼박스 등 자체 부스를 마련한 투자배급사를 포함 청어람, 필름메신저 등 15개 사. 올해 27회를 맞는 AFM은 70여개국 7천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영화 견본시이니만큼 북미지역 이외의 세일즈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해외 브랜드 확보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영화진흥위원회도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영화인들의 노력을 지원한다. 영진위는 11월3일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아시안필름마켓 등과 공동으로 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 행사를 개최하는 등 원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영진위는 모라 미옥 스티븐스 감독의 <삼팔선>(The 38th Parallel) 등 5편의 KOFIC 필름메이커스랩 선정작의 투자유치를 위한 미팅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AFM 기간 중 열리는 ‘AFI 영화제’에서는 <괴물><가족의 탄생><시간> 등 3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