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를 극장이 아닌 카페와 클럽에서 만난다.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서울, 부산, 광주, 전주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네 곳의 상영작은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상영작들이다. 서울 홍대 산울림극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 빵의 열네번째 독립영화 상영회는 9월27일 수요일 7시30분, 부산 부경대 앞 음주문화공간 다락에서 열리는 다섯번째 상영회는 10월1일 일요일 7시30분, 광주 전남대 후문 클럽 네버마인드에서 열리는 첫번째 상영회는 9월26일 오후 7시, 전주 전북대 구정문 앞 클럽 투비원에서 열리는 첫 상영회는 9월29일 7시30분부터 열린다. 입장료는 음료 포함 5000원이며, 청소년은 3000원이다.
상영작은 윤강로 감독의 <누구나 그렇다는>, 신동석 감독의 <가희와 BH>, 강승표 감독의 <졸업의 이론과 실제>, 류훈 감독의 <임성옥 자살기>, 장형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아빠가 필요해>, 기채생 감독의 다큐멘터리 <인더 콜드 콜드 나잇 01 프롤로그>, 윤성호 감독의 <이렇게는 계속할 수 없어요> 등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독협 홈페이지카페 빵(02-6081-1089), 클럽 네버마인드(062-525-0502), 클럽 투비원(063-252-1508), 음주문화공간 다락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