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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대디>의 가드텍, 헐리우드로부터 러브콜
김수경 2006-09-13

가드텍 유상증자에 마이크 메다보이, 루카스 포스터 동참

마이크 메다보이(Mike Medavoy)

루카스 포스터(Lucas Foster)

<플라이대디>의 제작사 가드텍(구 한맥영화)에 헐리우드 프로듀서 2인이 지분참여한다. 가드텍은 지난 금요일 “마이크 메다보이와 루카스 포스터가 제3자 유상증자 배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메다보이는 오라이언 픽처스를 설립했고 트라이스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여섯번째날>의 프로듀서, <버티칼 리미트>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 마이크 메다보이는 <올 더 킹스 맨>, <미스 포터>, <조디악>을 비롯해 현재 십여편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루카스 포스터는 MGM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회장을 역임했고, 당시 <나쁜 녀석들>, <크림슨 타이드>, <위험한 아이들>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는 <맨 온 파이어>,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루카스 포스터는 신작 <점퍼>, <나이트 와치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지분참여는 미국 USC를 졸업한 가드텍 김형준 대표의 권유로 이루어졌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을 비롯한 해외투자자들의 투자금액은 50억선, 개인당 지분율은 3~5% 수준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 금액 납입일은 9월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