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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Jumper Jumper

2008 미국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 88분

개봉일 : 2008-02-14 누적관객 : 1,665,268명

감독 : 더그 라이만

출연 : 헤이든 크리스텐슨(데이빗(점퍼)) 제이미 벨(그리핀) more

  • 씨네215.00
  • 네티즌6.79

2월, 신개념 액션 순간이동 어드벤처가 온다!

새로운 액션의 패러다임을 준비하라!
상상에 머물던 모든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순간이동 한다!


데이빗(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스스로를 매우 평범하다고 믿는 소년이었다. 하지만 17세가 되던 해, 비상한 능력을 통해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기게 된 그는 자신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 원하는 곳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일명 ‘점퍼’였던 것이다.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22개의 일몰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순식간에 몇 억을 손 안에 쥘 수도 있다. 데이빗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곳으로 점핑하며 화려한 메트로폴리탄의 삶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점퍼’를 처단하기 위해 비밀리에 조직된 ‘팔라딘’(사무엘 L.잭슨)에게 추적당하기 시작하면서 데이빗은 위험에 처한다. 데이빗은 다른 점퍼들과 동맹을 맺으며 수 천 년 동안 진행된 ‘점퍼’와 ‘팔라딘’과의 전쟁에 직면하게 되고, 그러던 중 서서히 자신의 과거와 가족, 그리고 그의 엄청난 능력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을 알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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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9)


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김봉석조금 신경 써서 만든 TV시리즈 파일럿 같다
  • 4
    박평식뻔질난 줄행랑에 개연성마저 점프
제작 노트
Who is JUMPER?

머릿속으로 그리기만 하면 뉴욕에서 동경으로든, 로마의 유적지에서 사하라 사막의 한 복판으로든 전 세계 어디든 순식간에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점퍼’. 그들이 언제부터 존재해 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다만, 수 천년 동안 우리 곁에 존재해 왔으며, 유전적인 변이를 통해 발전해왔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그들은 하루에 22곳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이집트 스핑크스에서 아침을 먹고, 오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서핑을 하며, 저녁은 파리로 날아가서 먹고, 디저트는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누구나 꿈꾸는 멋진 일상을 영위하는 21세기형 새로운 히어로이다. 대부분의 ‘점퍼’는 5살 정도가 되면 능력이 처음으로 발현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 아직 능력이 미숙할 때 엉뚱한 곳으로 순간 이동하거나, 점퍼를 없애고자 하는 팔라딘에 의해 살해되어 스무 살이 넘을 때까지 생존하는 점퍼들은 거의 없다.

Who is PALADIN?

점퍼가 존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들을 쫓았던 오래된 비밀조직 팔라딘. ‘팔라딘’이라는 말은 중세의 십자군 전쟁 때부터 유래된 말로 원뜻은, ‘신의 허락하에 검을 든 무사들’이다. ‘점퍼’가 세계에 극단적인 재앙을 불러일으킬 존재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점퍼를 색출해서 처단하는 일이 그들의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다만, ‘점퍼’가 존재해 온 이래로, 그들도 ‘점퍼’들과 같이 수 천 년 동안 대를 물려 계승되어 왔으며, 수 세기 동안 점퍼를 무찌를 가공할 무기를 개발해왔고, ‘점퍼’를 죽이는 일만이 그들의 유일한 존재이유라는 것만이 전해질 뿐.

Guide

점퍼 완전 정복 프로젝트 !

<점퍼>
전세계를 순식간에 넘나들 수 있는 순간이동 능력자
수세기에 걸쳐 존재해 온 유전자 변형으로 탄생되었다. 언제부터 점퍼가 존재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순간이동>
눈 깜짝할 사이에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능력. 단, 화가 났을 때나 흥분상태에 순간이동을 하면 위험하다. 특히 순간이동시에 시공간에 남는 흔적, 즉 ‘점프스카’는 이것을 건드리는 사물이나 사람을 모두 베어버릴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녔다.

<점퍼의 성장>
대략 5세 경에 처음 순간이동을 경험하게 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그들의 순간 이동 능력도 무한대로 상승한다. 수 천년 동안 점퍼를 추격해 온 비밀조직 ‘팔라딘’은 점퍼의 능력이 무한대로 상승되기 전 점퍼를 찾아내 그들을 처단해 버리기 때문에, 지구상에 스무살이 넘는 점퍼가 존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스무살을 넘길 수 있다면 그들의 점핑능력은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니게 된다.

<점퍼 : 순간이동의 규칙>
1) 점퍼는 그가 예전에 가본 적이 있거나 보았던 장소로만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2) 점퍼는 손으로 쥐고 있는 사물과 같이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3) 점퍼는 고정된 사물에 묶여 있는 경우 순간이동 할 수 없다.
4) 점퍼는 고압전류에 노출되는 순간에는, 순간이동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Hot Issue

지금껏 보아왔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개념을 바꾼다.
2008년 새로운 액션의 패러다임을 준비하라!
신개념 액션, 순간이동 어드벤처가 온다!


1999년 <매트릭스>
2002년 <스파이더맨>
2007년 <트랜스포머>

그리고 2008년 2월 <점퍼>

새로운 액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완벽하게 새로운 영화가 우리 곁에 찾아왔다.
액션 블록버스터의 빅뱅 <점퍼>!

<점퍼>는 지금까지 공개됐던 그 어떤 액션영화와도 비교를 거부한다.
‘점퍼’에게 교통수단 따위는 필요 없다. 눈깜짝할 사이에 로마의 콜로세움,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빅밴, 이집트의 스핑크스,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어디든 1초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그들의 주무대는 전 세계이다.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은 영화 <점퍼>는 지금껏 보아왔던 그 모든 영화와는 판이하게 다른 새로운 볼거리를 제시하며, <매트릭스><트랜스포머>가 선사한 신선한 시각적, 문화적 충격을 동시에 보여준다.
누구나 상상해 봤지만, 누구도 스크린에 도입하지 않았던 새로운 액션의 패러다임 ‘순간이동’. ‘순간이동’이라는 새로운 개념은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스피드하고, 글로벌한 액션을 가능하게 했다. 당신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화려한 볼거리와 짜릿한 어드벤처, <점퍼>가 선사할 것이다.

<본 아이덴티티><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덕 리만 감독 신작!
지금까지는 <점퍼>를 위한 워밍업에 불과했다.


<본 아이덴티티>,<미스터& 미세스 스미스>등의 전작을 통해 스타일리쉬한 화면과 액션,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과 흥행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마이더스, 덕 리만 감독. 그는 자극적이고 본능적인 감각으로 영화를 만드는 천재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액션의 패러다임을 바꿀 강력한 액션으로 돌아왔다.
<본 아이덴티티>의 치밀한 구성과 사실적인 액션, <미스터& 미세스 스미스>의 스케일과 오락성이 모두 녹아 들어간 영화 <점퍼>. 덕 리만 감독은 <본 아이덴티티> 감독, <본 슈프리머시><본 얼티메이텀>의 제작에서 쌓은 로케이션 노하우과 사실적 리얼리즘의 감성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를 맞았고,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쌓은 와이어액션의 연출실력을 <점퍼>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21세기형 슈퍼히어로 ‘점퍼’를 통해 특수효과와 리얼리즘,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 등의 서사적 구조를 통해 <점퍼>의 신화적 판타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덕 리만 감독은 “<점퍼>는 매우 신선하고 현대적이다. 때문에 <점퍼>는 지금까지 그 어떤 영화보다 최고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작업이었다.” 라며 <점퍼>가 이전 작품들보다 훨씬 뛰어나며 신선하고, 현대적인 액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전의 작품들은 <점퍼>를 위한 덕 리만 감독의 연습에 불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역사를 바꿔가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귀재 덕 리만 감독의 신작 <점퍼>, 2008년 액션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할 것이다.

<해리포터><반지의 제왕><황금나침반>를 잇는 또 하나의 세계적 베스트 셀러 원작
<점퍼> 거대하고 드라마틱한 서사와 블록버스터의 결합!


<해리포터> 조앤 K.롤링, <반지의 제왕> J.R.R. 톨킨, <황금나침반> 필립 풀먼…
몇 년 전부터 탄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하며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복합적인 플롯과 다층적 캐릭터, 거대하고 드라마틱한 서사구조로 관객들에게 서사의 카타르시스와와 블록버스터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해 왔다. 2월 14일 개봉을 앞둔 <점퍼> 또한 SF소설계의 신성 스티븐 굴드의 대표작이자 세계적 베스트 셀러 ‘점퍼’를 바탕으로 했다. 풍부한 신화적 비유와 출생의 비밀, 단순한 선악의 구분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흥미진진한 관계도, 다양하게 변주의 캐릭터들은 이 영화를 매력적이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주인공이지만 블록버스터가 보여주는 일반적인 관습을 해체시키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새로운 21세기형 히어로 ‘점퍼’와 잔인한 악당이지만 소명의식과 가공할 책임감으로 임무를 다하는 ‘팔라딘’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야기 구조를 제시한다. 여기에 ‘순간이동’을 소재로 한 새로운 액션의 결합은 <점퍼>를 2008년 가장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불꽃튀는 대결!
헤이든 크리스텐슨 , 레이첼 빌슨 vs 사무엘 L. 잭슨 ,다이앤 레인


<점퍼>를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
스크린을 압도할 할리우드 최고의 캐스팅이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연기파 배우 사무엘 L.잭슨.<다이하드3><펄프픽션> <스타워즈에피소드 1,2,3>등의 흥행작들을 통해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그는 이미 <스타워즈 에피소드 2, 3>에서 신예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두번이나 호흡을 맞추었었다. 이번영화 <점퍼>에스는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전 세계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점퍼’ 데이빗
으로 등장하고, 사무엘 L.잭슨은 점퍼를 잡는 ‘팔라딘’으로 등장해 숨막히는 액션대결과 더불어 불꽃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 “헤이든은 제임스딘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포스를 가진 배우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사무엘 L.잭슨. 헤이든 또한, ‘샘은 젊은 배우인 나에게 가이드가 되는 선배였다. 자신의 역할에 정말 많은 무게감을 불어넣었고,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들의 수준을 끌어
올렸다.”라며 극찬했다. 이들이 스크린에서 펼칠, 나이를 뛰어넘은 환상의 Old & New 박빙연기 대결은 더욱 <점퍼>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이다. 또, 점퍼를 둘러싼 두 여인, 데이빗의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홀연히 떠난 데이빗의 엄마 메리(다이안 레인)와 데이빗의 연인 밀리(레이첼 빌슨), 관록있는 여배우와 싱그러운 신인여배우의 치열한 연기대결도 <점퍼>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이다.

Production Note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 파리, 런던, 멕시코, 캐나다, 사하라, 호주…
6대륙 11개국, 13개 도시, 역대 최다 로케이션의 신기원을 이룩하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 북 아메리카, 유럽, 호주… 세계는 여섯 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점퍼>의 로케이션 또한, 이 여섯 개의 대륙을 오가며 이루어졌다…
<점퍼>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영화사상 최다 로케이션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전 세계 어디든 순식간에 ‘순간이동’ 할 수 있다는 특별한 스토리를 위해서, <점퍼>의 제작진은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전 세계 각지를 스크린에 담아내야 했다. 점퍼 데이빗이 사는 뉴욕은 물론, 로마의 콜로세움, 런던의 빅밴, 이집트의 스핑크스, 파리의 에펠탑, 도쿄, 상하이 등 오대양 육대주를 아우르는 진경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처음부터 제작진들은 말 그대로 전 세계를 순간이동하며 다녀야 하는 이 영화의 제작에서 공간 이동에 관한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덕 리만 감독은 전 세계를 뛰어다니는 스파이 영화 <본 아이덴티티>에서 이미 로케이션 작업을 해 보았기 때문에, 이야기를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느끼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로케이션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프로덕션 팀 자체가 토론토에서 로마로, 도쿄에서 뉴욕으로, 멕시코에서 앤 아버로 뛰어다니고, 그와 동시에 2팀은 런던, 파리, 이집트에서 촬영을 하는 3교대 멀티풀 프러덕션을 감행하기에 이르렀다.
제작자 사이먼 킨버크는 “우리는 이 영화가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서 전 세계를 돌아다녔습니다. ‘순간이동’을 하는 점퍼라는 아이디어가 멋진 점은 당신이 눈만 한번 깜박하면 전 세계의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물론 액션의 효과를 위해서 많은 시각효과와 컴퓨터 이미지들을 만들어 냈지만 이 영화의 진짜 마술은 실제 로케이션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점퍼>의 리얼한 로케이션이 선사할 마법 같은 영상에 대해 주지시킨다. 제작진의 불가능에 가까운 로케이션의 감행과, 상상을 현실로 옮긴 그들의 도전정신이 이 놀라운 영화를 탄생시켰다.

수 세기 동안 굳게 닫혀 있었던 콜로세움의 벽이 무너지다!
실제 로마 콜로세움에서 촬영 화제!


<점퍼>의 로케이션에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 영화 촬영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은 리들리 스콧의 <글래디에이터>마저도 허가를 받아내지 못한 장소이기도 하다.

제작자인 루카스 포스터의 불굴의 노력으로 제작팀은 콜로세움 뿐 아니라 원형 경기장의 미로, 그리고 일반인에게 전혀 공개되지 않은 곳에서 3일간 촬영을 할 수 있는 사상 유례없는 촬영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결국 <점퍼>의 매력을 그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문제였고, 결국 그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버틴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었다.” 제작진들은 손상되기 쉬운 고대 건물에서의 촬영을 위해 엄격한 룰을 준수해야 했다. 새벽부터 아침 8시 30분 사이, 그리고 오후 3시 30분부터 어두워질 때까지만 촬영을 할 수 있었다. 허가된 조명장비 역시 오직 자연광뿐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고생을 감수하면서도 그 어떠한 세트가 이보다 놀랍도록 영감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촬영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임했다. 덕 리만 감독 역시 “콜로세움은 제가 촬영했던 모든 장소들 중에 가장 대단한 곳이었다.” 라고 회상한다.

헤이든 크리스텐슨 역시 이 장엄한 역사적 건물에서 촬영을 하면서 “ 검투사들과 사자들이 있었던 콜로세움의 원형 안,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는 곳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경험이었다. 상상력이 마구 요동치고, 제가 이제껏 경험 해본 일 중 가장 멋진 일이었다. 배우로서도 믿고 있는 세계와 일종의 실제적 상호작용을 하는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회상한다. 이처럼 모든 촬영팀이 이구동성으로 그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이야기하는 콜로세움의 촬영.영화 속 그 장면은 또한 모든 이들을 반하게 할만큼 경이롭다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할지 지켜볼 일이다.

Action Best Of Best

* 신개념 액션 블록버스터 <점퍼>가 선보이는 액션 Best of Best!

1.물속에서 도서관으로! 놀라운 능력이 발현되는 최초의 순간!
고요한 호수, 얼음이 깨지면서 죽음의 순간에 직면하게 된 주인공. 그러나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물살을 가르며 눈깜짝할 사이 도서관으로 순간이동! 영화사상 가장 센세이셔널한 장면으로 손꼽힐 명장면이다.

2. 유리를 뚫고 나온 벤츠! 그러나 부서진 유리따윈 없다. 스포츠카 액션의 새로운 진일보
또 다른 점퍼 그리핀이 벤츠 매장에 전시되어 있던 스포츠카를 타고 유리창 밖으로 점핑! 뒤에 부서진 유리 따윈 없다. 다만
유리를 뚫고 순간이동 했을 뿐!

3.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는 순간, 미끄러지듯 시공을 가르는 점퍼의 시원한 순간이동!
집채마한 파도가 윈드서핑을 하고 있는 주인공을 덮치려는 순간, 미끄러지듯 시공을 가르며 사뿐하게 다른 곳으로 순간 이동,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신개념의 액션이 펼쳐진다!

4. 도심을 가로지르는 스피드한 카 레이싱!
데이빗과 그리핀을 태운 스포츠카는 도심을 눈 깜짝할 사이에 점핑한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부딪칠만 하면 순간이동하며 움직이는 짜릿한 카레이싱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5. 로마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점퍼와 팔라딘의 숨막히는 액션대결
실제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촬영한 영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점퍼를 죽이기 위한 팔라딘과 그런 팔라딘을 따돌리기 위한 점퍼의 숨막히는 대결이 미로 같은 콜로세움 내부에서 숨 쉴 틈 없이 펼쳐진다. 잠시도 눈을 감지 마라, 당신이 눈을 감는 그 순간 점퍼는 이미 다른 곳에 가 있다.

6. 이집트 사막을 뚫고 허공 속에서 나타난 대형 트럭!
이집트의 사막 한 가운데, 허공를 뚫고 등장한 것은 바로 대형 트럭! 팔라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리핀이 점핑시킨 것으로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서 트럭을 손에 쥔 채 나타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7.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고공 낙하하며 펼쳐지는 번지점프 액션!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점퍼와 팔라딘의 전쟁은 뉴욕의 한복판에서도 계속된다. 빼곡한 건물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고공낙하하며 펼쳐지는 액션은 보고 있는 눈을 의심하게 한다.

헤이든 크리스텐슨 Interview

Q: 당신이 <점퍼>에서 연기한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해 설명을 한다면?
A: 데이빗 라이스는 어느 날 그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보통사람이다. 약간 엉뚱한 면도 있고, 지금은 아무와도 공유할 수 없는 깊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비밀스러운 사람이다. 그 비밀이 그를 사회로부터 배척시키고, 점점 더 쓸쓸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는 흥미로운 사람으로, 어둡거나 기분 나쁜 사람은 아니다.

Q: 데이빗은 착하고 옳바른 히어로 캐릭터는 아닌 듯 한데…
A: 은행을 털어서 사치스런 삶을 사는 히어로라는 점에서 물론 그렇다. 분명, 그의 도덕적인 범위는 약간 삐뚤어져 있는 사람이다. 그는 은행에서 돈을 훔치는 것에 아무런 문제를 못 느끼지만, 동시에 예의 바르고 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원하는 남자다. 그는 매혹적이지만 복잡한 캐릭터이다.

Q: 액션영화, 시각효과나 SF가 주된 영화에 많이 출연했는데, <점퍼>에세의 액션은 어땠나.
A: 지금까지 내가 한 영화 중에, 심지어 <스타워즈 에피소드>보다도 신체적으로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다. 거의 매일 맞았지만, 그걸 즐겼다. 제작진들이 내가 부상당한 숫자를 세기 시작할 정도였다. 특히 사무엘 L. 잭슨과 싸우는 장면에서 그에 의해 아파트 발코니에서 던져지는 장면에서는 손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Q: 이 영화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덕 리만 감독을 따라가는 것. 그는 너무 열심히 일하고 너무 에너지 넘치고 극심하게 열정적이셔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감독이다. 때때로 그런 감독이 피곤하기도 하지만, 왜 그런 것들을 시키는지 절대 묻지 않았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그가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나에게 이 영화의 가장 좋았던 부분은 덕 리만 감독과 같이 일하게 된 것이었다. 충분히 존경할 만 한 감독이고, 재능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

Q: 같이 일하기에 덕 리만 감독은 어떤사람인가?
A: 놀랍고, 놀랍고, 또 놀라운 사람. 그에 관해 좋은 얘기만 해도 충분하지 않다. 그는 예술가인 동시에 공상적이고 늘 에너제틱한 사람이다. 그는 위험을 감수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꺼려할 방법으로 자신에게 도전한다.

Q: 영화 찍은 장소들이 굉장히 흥미롭게 들리던데.
A: 정말 재미있었다. 토론토, 로마, 도쿄, 런던, 파리, 프라하, 멕시코, LA, 뉴욕에서 찍었다.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다. 정말 멋진 장소들을 봤고, 사람들이 보통 들어갈 수 없는 곳에 들어가기도했다.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화를 찍었는데, 우리를 위해 3일이나 문을 닫기도 했다. 매일 해가 뜨자마자 들어가서 영화를 찍었는데, 콜로세움 전체가 다 우리만의 공간이 되었다. 그건 마법에 가까왔다.

Q: 레이첼 빌슨이 여자친구 역할을 했는데요, 같이 일하는 것이 어땠고, 당신의 캐릭터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A: 레이첼이 연기한 밀리는 데이빗의 어린 시절 친구로 등장한다. 학교를 같이 다녔고 데이빗은 어릴 때부터 그녀를 사랑해왔다. 10년 후에, 데이빗은 인생에서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고향으로 돌아가 추억에 잠기고, 다시 그녀를 보게 되고,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세계여행이 꿈이었던 그녀를 위래 로마여행을 계획하게 된다. 순간이동을 하는 데이빗에게 비행기는 익숙치 않지만, 밀리에게 순간이동 능력을 밝힐 수는 없기에 구식 이동수단 비행기를 이용하게 된다. 그에겐 아주 낯선 경험이었을 것이다. .

Q: 레이첼과 당신의 호흡은 어땠나?
A: 굉장히 호흡이 잘 맞았다. 그녀는 굉장한 사람이다. 덕 리만 감독이 그녀를 캐스팅 한 건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녀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고 매우 재능 있는 여성이다.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그녀의 연기에서 배어 나왔다. 앞으로 그녀가 크게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다음 작품계획은?
A: 또 다른 ‘점퍼’를 하고 싶다(웃음). 찍으면서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2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캐릭터들과 컨셉에 훨씬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좋은 영화를 계속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레이첼 빌슨 Interview

Q: <점퍼>는 어떤 영화인가?
A: 굉장히 재미있고 근사한 발상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고 상상해 본다면, 은행 금고로 간다든지, 세상을 가로질러 로마에 간다든지. 가능성은 무한하고 정말 이것이 상상력을 자극시킨다고 생각한다. 정말 대단한 모험이다, 또 로맨틱하고. 영화에 중요한 요소인 멋진 사랑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여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화이다.

Q: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A: 밀리라는 역할은 어떤 점에서 볼 때 관객을 의미한다. ‘점퍼’들의 전쟁에 휘말려 많은 이상한 일들이 겪게 되고, 그녀는 마치 관객들이 모든 것을 보는 것처럼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모든 것을 경험하게 된다. 밝혀지지 않은 모든 진기한 경험들을… 나의 역할이 경험하는 신기하고 환상적인 그 많은 것들을 사실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것이 힘들었다.

Q: 액션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A: 육체를 혹사시키는 촬영이 많아서 쉽지는 않았다. 그 중 수중 촬영이 특히, 겁이 났고, 힘들었다. 하지만 심호흡을 하고 그 장면을 끝까지 찍어야만 했다. 만약에 잘못 된다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그냥 믿고 해야만 했다. ‘타이타닉’을 촬영했던 물탱크에서 촬영을 했는데 산소호흡기를 끼고 물 속에 있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호흡기를 빼고 촬영을 해야 했다. 다물 속에 잠기는 것이 제가 해 본 것 중에 제일 무서운 것이었지만, 또한 가장 만족스러운 일이었다

Q: 헤이든과 일하는 것은 어땠는가?
A: 예전에 아주 짧게 그를 만난 적이 있었서 그가 좋은 배우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헤이든이 얼마나 상냥한지 알고 기쁘고 놀랐다. 그는 영화에서 거칠고 육체적인 액션을 해야 했는데, 그는 정말 최선을 다 했고 단 한번도 불평하지 않는 최고의 배우었다.그는 사랑스럽고 같이 일하기 정말 좋은 배우였다. 우리 사이는 자연스러워졌고 순식간에 호흡이 잘 맞아서 일하는 것이 굉장히 쉬웠다.

Q: 덕 리만은 감독으로써 어땠는가?
A: 그와의 작업은 환상적이었다. 그는 영화의 모든 요소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장면, 이야기, 등장인물, 액션, 표정, 정말 모든 것을. 너무 열정적이고 스타일은 자유분방했다. 그와 일하는 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그와 작업하는 것 자체가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작업이었다..

Q: 가장 흥분되는 순간은 언제였나?
A: 로마에서의 촬영. 혼자 로마에 온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특별했다. 아무도 없고 우리만 있는 콜로세움에서 촬영했는데, 굉장한 특권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태양이 뜨는 것이, 그리고 태양이 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순간 느낄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지향점은?
A: 리즈 위더스푼 같은 커리어를 가지고 싶다. 그녀는 코메디와 드라마 모두 다 잘하는 배우. 또 그녀가 그녀의 일과 가족의 생활 모두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젊은 여배우들 사이에 많은 경쟁이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거고 흥미로운 역할을 계속 찾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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