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영화인들과 영화를 관람한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감독, 배우, 스탭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시네마 투게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 행사에는 <짝패>의 류승완 감독, <여고 괴담>의 박기형 감독,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 <용서받지 못한 자>의 윤종빈 감독,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이해준 감독, 정두홍 무술감독이 참여할 예정. 이들은 PIFF 기간 동안 상영작 중 자신이 선택한 6편의 작품을 12명의 관객들과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9월20일부터 25일까지 PIFF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PIFF는 10월12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해운대 메가박스, 프리머스시네마 해운대 등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