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이천희 주연의 영화 <뚝방전설>(제작 싸이더스FNH)이 7월19일 4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뚝방전설>은 <양아치어조>를 연출한 조범구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로, 한때 뚝방을 접수했던 고등학생 조직 '노타치파'의 보스 정권(박건형)이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싸움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9일 익산에서 촬영된 마지막 장면은 정권이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신으로, 화려했던 과거의 전설을 되찾으려는 그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이다. <뚝방전설>은 오는 9월7일 관객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