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이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명예홍보대사가 됐다. 그가 나이트클럽 웨이터 ‘기태’로 분한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전주영화제 개막작. 개막작에서부터 활달하게 ‘손님접대’를 할 류승범은 영화제 안팎에서 얼굴품을 팔 예정이다. 류승범에게 전주는 ‘출세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처음 상영된 곳. <다찌마와 리>도 한국영화회고전의 한 작품으로 전주에서 처음 스크린에 오른다. “얼떨떨하네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아직 어떤 활동을 할지 잘 모르겠다는 그는 일단 영화제 기간중 ‘와이키키의 밤’에서 사회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류승범,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명예홍보대사로 선정
2001-04-24
“전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