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X같지 않냐?
19살, 그 사건 이후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공고 졸업생인 석환(류승완)과 성빈(박성빈)은 당구장에서 예고생들과 시비가 붙는다.
당구장 문이 잠기고 시작된 패싸움! 친구들의 싸움을 말리던 성빈이 실수로 예고생 현수를 살해하고 만다.
악몽
살인죄로 7년간 감옥에 있던 성빈이 출소했다.
하지만 사회와 가족, 친구의 냉대 속에 현수의 악령만이 매일 밤 찾아와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폭력조직의 중간보스 태훈(배중식)을 구하게 되면서 앞으로 주먹을 쓰며 살기로 결심한다.
현대인
폭력 조직의 중간보스 태훈 VS 강력계 형사 석환
지하주차장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목숨을 걸고 죽기살기로 싸운다.
결국 태훈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석환! 하지만 거기서 끝난게 아니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야간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조폭이 되고자 형 몰래 성빈의 수하가 된 상환(류승범)
폭력배들끼리의 싸움이 벌어지던 날, 자신이 희생양이 된지도 모른 채 앞서 달려간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동생을 찾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간 석환은 성빈과 둘 만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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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이끄는 류승완 X 류승범의 강렬한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개봉 20주년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한국영화를 이끌고 있는 형제 류승완 감독과 류승범의 강렬한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20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천만감독 류승완의 데뷔작으로 <패싸움>, <악몽>, <현대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까지 단편 4편을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장편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영화.
저예산 독립영화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개봉 당시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류승완 감독에게 제21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류승범에겐 제3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며 주목받았다. 특히 연출과 주연을 맡은 류승완 감독은 날 것 그대로의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류승범은 방황하는 고등학생을 실감나게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20년 전의 패기 넘치는 풋풋한 형제의 모습과 함께 정재영과 임원희, 이장호 감독과 정정훈 촬영감독, 기주봉, 안길강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과 감독이 우정 출연하고 있어 영화의 재미와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인생영화.... 마지막 패싸움 씬은 정말 최고였음”(네이버ID_whgd***), “나에게 류승완과 류승범을 알게 해준 영화..머릿속에 각인된 영화”(네이버ID_glae***), “개봉할 때 극장에서 보고 한동안 자리를 뜰 수 없을 정도의 리얼리즘 명작”(네이버ID_zzos***), “오로지 류승범의 간지로만 채워지는 라스트컷”(네이버ID_qkrw***), “10년만에 다시 이 영화를 봤다. 지금 보아도 너무 완벽한 류승완의 데뷔작”(네이버ID_stem***) 등 여전히 관람객의 극찬이 끊이지 않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20년 전의 여운을 간직한 관객들과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에게도 다시 한번 놓쳐서는 안될 강렬한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BOUT MOVIE 2
각본, 감독, 출연! 1인 3역의 류승완과 천상 배우 류승범
그리고 한국대표 영화인들의 우정출연까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현재 천만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류승완 감독이 각본에서부터 연출, 주연으로 1인 3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류승완 감독의 친동생 류승범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 방황하는 고등학생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를 시작해 형제가 나란히 스크린 데뷔한 작품이다.
당시 연기경험이 전무하던 류승범은 영화내에서도 류승완 감독과 형제로 출연하여 피 비린내 나는 결투, 패싸움 등 실감나는 액션부터 혈기왕성한 고등학생 연기까지 관객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면서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 후 류승완의 페르소나라고 불리며 류승완 감독의 작품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이제는 거장이 된 많은 영화인들의 풋풋한 시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정재영, 임원희, 기주봉, 안길강 등 한국의 대표 영화배우들이 출연하여 반가움을 선사하고 <커런트 워>, <그것>, <아가씨>, <신세계>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카센터 직원으로, <한여름의 판타지아>, <잠 못 드는 밤>의 장건재 감독이 ‘상환’(류승범)의 친구로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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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3
20년전 16mm 필름을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모노 사운드에서 서라운드 입체음향으로!
2000년대는 디지털로 제작하고 상영하는 지금과는 다르게 필름으로 영화를 상영하던 시기였고 주로 35mm필름 사이즈로 제작, 상영을 표준으로 했으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16mm필름으로 작업 후 개봉한 작품이다.
2013년도를 시점으로 많은 상영시설들이 디지털화되면서 필름 특유의 클래식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질감과 감성은 몇몇 특별전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꿈길제작소는 기존의 필름영화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제작하여 날 것 그대로의 거침없는 액션과 열정을 최고의 영상과 음향으로 재탄생시켰다.
필름 한 면 한 면을 스캔하고 복원하는데 오랜 시간과 정성을 쏟은 ㈜꿈길제작소는 원본의 생생한 이미지를 최대한으로 구현하고 원본의 화면비만을 유지하여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모노 사운드였던 원본에서 다시 사운드 믹싱을 진행하여 5.1 Channel 서라운드 입체음향과 소닉티어 32 Channel 사운드로 영화의 생생함을 더했다.
ABOUT MOVIE 4
자투리 필름에서 시작된 프로젝트가 꼭 봐야할 한국영화 100선으로-
한국 독립영화계의 센세이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4개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형식의 장편영화로, 류승완 감독이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의 자투리 필름과 예산 380만원으로 만든 단편 <패싸움>을 시작으로 한다. 열등감에 휩싸인 공고생과 이들을 조롱하는 예고생들의 싸움을 그리는 단편 <패싸움>은 부산단편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차기작인 <현대인>으로 한국독립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당시에도 6,500만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제작해 기존에 있던 두 작품에 단편 <악몽>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포함 총 4개의 단편을 묶어 개봉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16mm 영화 중에서 처음으로 극장개봉을 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적은 상영관으로도 개봉 2주만에 손익분기점인 1만명을 돌파하고 전국 관객수 8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독립영화계의 유례없는 흥행을 이룸과 동시에 류승완이라는 이름을 영화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특히 단편 <악몽>의 죽은 현수가 다가오는 장면은 <여고괴담>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는 류승완 감독이 실제로 여고괴담의 소품부로 있었고 남은 소품들로 현수가 흘리는 피를 표현했고, 마지막 단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조직폭력배들과의 혈투장면에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오마하 해변상륙작전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류승완 감독이 직접 밝혔다. 올해 한국영화 100년을 맞이하여 한겨례와 CJ문화재단이 함께 한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에 선정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독립영화계의 전설이라고 불리며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향을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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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김순국
승흥찬
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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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류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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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최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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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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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안병근
강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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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녹음
윤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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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감독
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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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
박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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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김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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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현장사진)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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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
정도안
유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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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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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김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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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외유내강
꿈길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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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라이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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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CNP 엔터테인먼트
수상내역
- [제21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후보
-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