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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와 위성방송 시청자중 프리미엄 영화채널에 가입해 안방에서 영화를 즐기는 가구가 28만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케이블TV와 스카이라이프 가입 가구중 28만여가구가 캐치온ㆍ캐치온플러스, 스파이스TV, 미드나잇채널 등의 프리미엄 영화채널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1년전에 비해 6만 가구이상 늘어난 수치다.이중 일반영화채널인 캐치온ㆍ캐치온플러스 가입자가 24만여가구로 집계됐고 심야성인채널인 스파이스TV 또는 미드나잇채널을 보는 시청자는 4만여가구 정도다. 이들 채널은 케이블TV나 스카이라이프 수신료 이외 채널별로 매월 5천∼7천800원을 따로 내야 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이다. 영화를 비디오로 빌려보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프리미엄 채널 가입자들이 가 부담하는 돈이 월 20억원을 조금 넘는다는 계산이다.이와함께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10개 채널에서 영화 3편을 멀티플렉스 영화관처럼 방영하는 PPV(페이 퍼 뷰) 서비스도 운영하며 안방
케이블.위성 통한 안방영화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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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열성적인 컬트팬들을 만들어낸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 <거짓말>은, 내게도 역시 ‘TV드라마에 이렇게 많은 기대를 할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최초의 드라마였다. 지금도 심히 우울하다거나 할 때, 북마크 해놓은 공식 사이트에 들러 VOD를 감상하곤 할 정도. 지금이 그 정도니 드라마가 막 종영되었을 당시 내가 느꼈던 아쉬움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방송 전회 분량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구해보려고 했지만, 방송사에 직접 신청을 해봤자 그다지 만족할 만한 화질이 아닌 복사본만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포기해버렸다. VOD로 보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었던 셈.
하지만, 그뒤 세상은 정말 좋은 쪽으로 발전했다. 최근에 흥미진진하게 본 또 하나의 매력적인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가, 종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8장의 DVD로 발매된 것이다. 사실 방송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TV에서 방송된 드라마가
복수씨,다시 만났군요!<네 멋대로 해라> 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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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사들이 ‘흡연없는 드라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 여사는 8일 오후 관계비서관을 통해 KBS측에 전달한 서한에서 “그동안 드라마에서 흡연장면이 청소년들의 흡연충동과 금연한 사람의 흡연욕구를 야기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면서 “‘흡연없는 드라마 운동’이 전국적인 금연운동과 금연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여사는 또 MBC와 SBS에 전달한 서한에서 “드라마에서 필요 이상으로 접하게 되는 음주와 폭력장면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드라마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작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염성이 강한 흡연, 음주, 폭력을 자제한다면 우리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영부인, ‘흡연없는 드라마’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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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절대강자 자리를 둘러싼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과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의 싸움이 3주째 계속되고 있다. 초반의 박빙의 싸움을 거친 지금, <반지…>쪽이 조금 우세한 형세다. <반지…>는 <해리포터…>보다 이틀 빠른 개봉 14일만에 전국관객 3백만명을 넘어섰다. 아직 통합전산망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 서로의 집계를 믿을 수 없다며 신경전까지 벌이고 있는 상태다.이렇게 엄청난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의 싸움 속에서도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다. 연초 유일하게 개봉한 영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는 감동적인 휴머니즘 작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첫주 6위에 올랐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피아니스트>와 더불어 2명의 피아니스트가 박스오피스를 연주하고 있는 셈이다. 색다른 느낌의 복고영화 <품행제로>도 선전하고 있는 작품이다. 극장마다 몇개씩 스크린을 점령한 대작영화들에 질린 관객들이
블록버스터 싸움 속 ‘피아니스트’ 2명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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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영화에만 결정적 장면이 있을쏘냐. 지난해 12월2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힌 지상파 방송사 대중가요 시상식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엄청난 결정적 장면들이 연출됐으니, 해가 바뀌었다고 모른 척 지나간다면 3시간짜리 생방송에 진땀을 뺀 제작팀과 이를 지켜보느라 눈이 벌겋게 충혈된 시청자들에게 예의가 아닐 터. 더구나 2003년이 밝은 뒤에도 “시상 기준이 모호하다”는 자못 진지한 의문과 “비슷한 형식으로 똑같은 가수들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 프로그램을 방송사마다 마련할 필요가 있느냐”는 이유로 프로그램 통폐합론이 제기되는 등 일회성 프로그램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강한 여운과 파장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한해에 꼭 한번씩만 방송되는 희귀성, 트로피를 빌미로 가요계 톱스타들을 세 시간 내내 묶어두는 대담한 섭외 방식, 같은 시간 이웃 방송사에서 중계하는 연기 대상이나 코미디 대상 시상식과 번갈아 보아도 전혀 무리가 없는 접근의 용이성 등등 연말 대중가요
지상파 방송사 연말 대중가요 시상식의 결정적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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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를 파렴치한 행위로 간주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것이 프로테스탄트적 직업 윤리에 대한 배반을 의미한다는 점에 있다. 공사장 인부가 벽돌을 쌓음으로써 임금을 지불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름으로써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한 뮤지션 또한 직업인으로서의 윤리적 덕목을 요구받기 때문이다.물론 직무의 수행과정에서 계량화하기 힘든 예술적 가치기준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그 대중적 영향력이라는 변수마저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뮤지션은 일반적인 샐러리맨들과 구별된다. 하지만 미리 녹음된 음악에 맞춰 입만 벙긋거리는 가수에 대한 비판은 골목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겠다고 우기는 택시기사에게 울화가 치미는 것과 다를 게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건 뮤지션들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까다로운 잣대에 의한 편파판정 따위가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요구조건이며,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 편의를 위해 립싱크를 밥먹듯 하는 우리의 현실에 오히려 문제가 있는 것이
이유있는 립싱크,알리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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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란 이름을 가진 남자에게 제프라는 이름으로 된 소포가 배달된다. 토마스는 의아해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를 제프라고 부른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새로운 이름에 의해 새롭게 규정된 자신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그런데 또 다른 이름의 소포가 배달된다. ‘이름’은 자신이 지은 것이 아님에도 자신을 규정하는 기표이다. 일반인과 다른 삶을 꿈꾸는 연예인들은 흔히 본명과 다른 이름으로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규정한다. 미국 유학 중에 만들어진 류훈 감독의 <The Name>(16mm/ 2002년) 역시 이름이 바뀌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에 빠져드는 한 남자를 보여준다. 정체성에 대한 문제제기이기도 하면서, 현실에서 벗어나는 야릇한 판타지를 제공해주는 영화이다. 신은영 감독의 <레슨>(16mm/ 2001년)은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의 관심사를 다루고 있는 성장영화이다. 여대생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는 그녀의 관심은 오직 기타를 치는 오빠에게 집중되어
독립·단편영화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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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apment, 1999년감독 존 아미엘출연 숀 코너리MBC 1월11일(토) 밤 11시10분
맥두겔은 예술가들의 값비싼 작품만을 골라 훔치는 도둑으로 유명하다. 버지니아는 보험회사의 조사 담당관의 제안으로 맥두겔에게 접근한다. 둘은 범행을 모의한 뒤 귀한 중국 가면을 훔치는 데 성공한다. 맥두겔의 목적은 한 국제은행을 털기 위한 암호를 알아내는 것이다. 맥두겔과 버지니아 사이엔 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카피캣>을 만든 존 아미엘 감독작으로 숀 코너리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출연한다. 액션장면들이 압권이다.
엔트랩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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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o, 1998년감독 카를로스 사우라출연 미구엘 앙헬 솔라 SBS 1월10일(금) 밤 11시15분
마리오 수아레스는 중견 감독이지만 아내와의 관계가 순탄치 않아 고통받고 있다. 아내를 잊지 못하는 그는 탱고에 관한 뮤지컬을 준비한다. 엘레나라는 여성을 알게된 마리오는 그녀의 춤과 외모에 매혹된다. 마리오는 엘레나에게 구애하지만 엘레나는 마피아 두목의 여자인 탓에 사랑을 이루기 어렵다. <안나 이야기> 등을 만든 스페인의 거장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의 1998년작이다. 탱고음악과 춤, 그리고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가 혼합되어 있다.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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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r’s Crossing, 1990년감독 코언 형제출연 가브리엘 번EBS 1월11일(토) 밤 10시“우리는 정말 사랑하고 있는 거야.” 여자는 남자를 향해 애절하게 말한다. 진심어린 눈빛으로. 하지만 남자의 반응은 퉁명스럽다. “그런가” 남자는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보다 더 신경쓰는 게 있다. 쓰고 다니는 모자를 부지런히 챙기는 일이다. <밀러스 크로싱>에 나오는 인물들은 황량한 사막을 터벅터벅 걸어가는 듯하다. 영화 내내 그들은 서로 쉼없이 대화를 주고받는다. 그럼에도 ‘소통한다’는 감은 거의 없다. 견고한 불신과 의혹, 그리고 협잡의 기운이 주변에 만연한다. 영화를 보면서 고전기 할리우드영화, 즉 갱스터와 필름누아르를 연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밀러스 크로싱>은 위대했던 미국영화의 시대를 회고하는 작품이다.1920년대, 어느 도시에선 아일랜드와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대결하고 있다. 리오가 우두머리로 있는 아일랜드계 마피아의 톰은 신임을 얻고 있
코언 형제의 고전적 하드보일드,<밀러스 크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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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가 모스크바 국제아동ㆍ청소년 영화축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7일 보도했다. 6일 폐막된 이번 영화제에는 <집으로..>를 비롯, 모두 11편이 출품됐으며 폴란드 영화 '편지'는 특별상을 받았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집으로..>의 모스크바 청소년영화제 출품은 이 영화의 러시아 배급사인 ‘판테라’(PANTERRA)에서 자체적으로 결정 한 것이라고 제작사인 튜브픽처스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집으로...> 모스크바 청소년영화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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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에 출마한 윤락녀를 소재로 하는 코미디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감독 송경식)의 제작사 한맥영화(대표 김형준)가 지난 6일 영화의 국회촬영 허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국회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사는 국회의장, 국회 문광위 위원장 등 4명을 대상으로 하는 탄원서에서 “<대한민국 헌법..>는 국회의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영화가 아니다“며 “1월 중 휴일 하루를 이용해 국회 계단과 의사당 전경 및 본회의장을 촬영할 수 있게 선처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영화사는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국회 촬영을 허락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나 각각 ‘회기기간 중이라 국회 일정에 방해가 된다’, ‘국회의원의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촬영 불가를 통보받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 헌법..> 국회 촬영요청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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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메트로폴리스>는 세상이 생긴 이후 인간에게 끊임없이 제기돼오고 있는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17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성인 대상의 철학적 재패니메이션.인간이 되고자 하는 로봇 이야기 <철완아톰>으로 극영화의 구로자와 아키라 와 비견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국민영웅인 데쓰카 오사무의 49년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각본 오토모 가쓰히로(아키라), 감독 린타로(은하철도 999) 등이 참여해 일본 애니메이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변하는 세 명의 애니메이션 작가가 한자리에 모인 사실 만으로도 화제가 되어왔다.세 거장이 그려내는 미래사회 거대도시의 모습은 암울하고 비관적이지만 이들은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 같다. 미래도시의 뒷골목은 고양이나 개의 울음소리만 들리고 거대한 나사들이 모여있는 모양의 건물은 기괴해보이지만 폐허가 된 도시에 남는 주인공 케이치의 모습을 보여주는
나는 누구인가..? <메트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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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광정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생과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가족 오락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오는 10일과 12일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일본 만화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상영되는 것을 비롯해 <진주만>, <마리이야기>, <스튜어트 리틀>,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 등 국내외 흥행작과 다큐멘터리 작품인 <한국의 동굴>,<문화유산을 찾아서> 등 총 23편이 상영된다.
영화는 오는 25일까지는 화.금.일요일, 이후에는 수.토.일요일 오후 3시에 각각 상영되며 설 연휴(1.31∼2.2)에도 실시된다. 문의 : ☎(053) 627-8900
(대구=연합뉴스)
가족 오락영화 무료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