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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의 경계를 부수어 스스로 신이 되려는 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오스카 아이작)은 피조물(제이콥 엘로디)을 탄생시킨다. 하지만 빅터는 피조물에 금세 싫증을 느끼고, 피조물은 원치 않았던 탄생에 이어 자신을 멋대로 파괴하려는 창조주에게 분노한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등으로 괴수영화의 새 지평을 연 기예르모 델 토로가 마침내 필생의 역작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괴물에의 매혹을 느끼게 만든 작품이자 평생 그의 ‘차기작’이었던 <프랑켄슈타인>을 오랜 도전 끝에 1억2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프란시스코 고야나 오딜롱 르동의 화풍이 작품의 프로덕션디자인을 휘황하게 수놓고,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바로크풍 스코어가 전면에 나서서 들끓는 정념을 고양한다. 감독의 숙원만큼 시각과 청각의 압도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는 작품이므로 극장 관람이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뷰] 고딕 호러의 묵시록적 독해. 메리 셸리조차 꿈꿨을 법한 ‘크림슨 피크’,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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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어느 날, 술에 취한 아버지가 양주연 감독에게 돌연 “너는 고모처럼 되면 안된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술김에 던진 말을 기억하지 못했으나 당시의 통화를 기점으로 양주연 감독은 40년 전 사망한 고모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다. 조카인 자신이 결혼해 가정을 꾸릴 때까지 가족들이 고모의 존재를 숨겨온 이유에 관해 감독은 의문을 품고 조사한다. 아버지와 더불어 고모의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들을 만나 생전 고모에 관한 기억을 모으고 고모가 탐독한 책, 고모의 사진과 같은 흔적을 수집한다. 음독을 했다는 주변 지인들의 증언이 이어졌지만 정작 가족들의 수사 요청이 없었기에 고모의 죽음은 기록으로 남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고모에게 집착하던 애인이 있었고, 아버지의 기억과 달리 자신의 집이 아닌 애인의 집에서 고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사실, 더불어 그가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양양>은 양주연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목은 양씨 성을 가진 여
[리뷰] 마침내 제 위치를 되찾은 한 여성의 삶, 그리고 이름에 관하여,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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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백미터달리기 성적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은 토가시(다네자키 아쓰미)는 새로 전학 온 코미야(유우키 아오이) 또한 마음이 힘들 때마다 달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토가시가 코미야에게 제대로 달리는 법을 알려주던 어느 날 코미야는 불현듯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가버린다. 고등학생이 된 토가시(마쓰자카 도리)는 이제 달리기가 그리 기쁘지 않다. 승리에 대한 압박, 관성처럼 달리는 피로감. 많은 것이 그를 억누를 즈음 그는 육상 동아리를 만나 그간 잠들어 있던 달리는 본능을 다시 일깨운다. <100 미터.>는 10대 청소년의 꿈과 역경을 순진무구하게 미화하기보다 오히려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심지어 음울한 빛으로 날렵하게 담아낸다. 그럼에도 ‘우리가 왜 달려야 하는지’ 근원적이고 본능적인 질문을 계속 던진다. 육체를 벗어난, 자유로운 정서적 해방을 안겨주는 작품.
[리뷰] 신이시여, 그렇다면 이 달리기 끝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나요?, <1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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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이 국내 최초 정식 개봉한다. 1990년대 중반, 본격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화려한 밤 풍경을 자랑하는 타이베이. 네 친구 홍콩(장첸), 홍어(당종성), 룬룬(가우륜), 소부처(왕계찬)는 청년 갱단을 이루어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며 지낸다. 의식주는 물론 돈과 시간, 심지어 여자까지도. 한편 영국인 남자 친구와 재회하기 위해 무작정 타이베이를 찾은 프랑스 여자 마르트(비르지니 르두아앵)는 네 청년과 빠르게 가까워진다. 블랙코미디를 주축 삼은 영화는 인물들의 고민과 완벽하게 어긋나는 상황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다만 현대적 가치와 부합하지 않은 29년 전의 유머가 순탄한 감상에 발목을 잡는다. 그럼에도 캐릭터들의 변주와 조화, 타이베이를 묘사하는 방식 등은 에드워드 양 감독만의 고유한 분위기로 다가 온다.
[리뷰] 새벽을 갖지 못해 네온싸인을 쌓은 도시는 즐거울까 외로울까, <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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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우주가 수학으로 설명된다고 믿는 형주(정다민). 그러나 정작 수학은 그의 삶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확률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어머니의 죽음에, 형주는 아버지 민규(곽민규)를 오류로 설정한다. 충격적인 유전자 검사 결과 그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외로움에 사로잡힌 형주는 어머니가 남긴 단서를 따라 친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수학영재 형주>는 유전병으로 어머니를 잃은 고등학생의 성장 서사를 그린다. 어린 나이에도 비관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형주는 차가운 ‘천재’ 캐릭터의 전형을 따르면서도 사춘기 소년 특유의 풋풋함을 간직하고 있다. 수학 개념을 활용한 메타포가 반복해서 등장하지만, 정교한 공식처럼 짜임새 있게 설계되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오히려 경상도의 청명한 풍경과 레트로 감성이 빚어내는 소소한 분위기가 영화가 지향하는 정서와 맞닿아 있다.
[리뷰] 배우들의 존재감이 허술한 문·이과 통합의 빈틈을 메운다, <수학영재 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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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봄, 주술고등전문학교 2학년 에이스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에게 의뢰가 도착한다. 의뢰 내용은 리코라는 소녀가 무사히 ‘불사의 텐겐’과 동화될 수 있도록 그녀를 호위하는 것. 주저사 집단 Q의 암살자들을 제압해나가며 임무를 수행하던 이들 앞에 악명 높은 ‘주술사 킬러’ 호시구로 토우지가 등장한다. 천여주박의 힘을 지닌 그와 맞서는 과정에서 스구루는 감춰왔던 내면의 악과 맞닥뜨린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두 인기 캐릭터의 학창 시절을 그린 프리퀄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만화 특유의 유머 코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세계관을 설명하는 대사들이 친절하면서도 극의 리듬을 해치지 않아 <주술회전>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다. 다만 악인으로 변모한 인물의 사연에 무게가 실려 있어 원작을 아는 팬일수록 더 깊은 재미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뷰] 악인의 서사에 무게를 둔, 팬들을 위한 이야기,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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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 기업 엔컴의 CEO 이브(그레타 리)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영속성 코드’를 찾아 세계를 누비는 중이다. 수십년 전 실종된 엔컴의 전 CEO 케빈 플린(제프 브리지스)이 발견했다고 알려진 ‘영속성 코드’는 인간의 DNA를 디지털화하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할 열쇠다. 엔컴의 경쟁사인 딜린저 시스템의 리더 줄리안(에반 피터스)은 가상의 게임 세계 그리드와 현실을 연결하는 기술을 도입해 프로그램 ‘아레스’(재러드 레토)를 AI 비밀 병기로 개발 중이다. 줄리안은 아레스를 이용해 경쟁사 엔컴을 해킹하는데, 그 과정에서 디지털 세계에서만 존재하던 프로그램 아레스가 인간의 형상을 한 채로 세상 밖으로 나온다. 아레스는 디지털이 아닌 진짜 현실 세계를 경험하면서 오작동을 일으켜 인간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줄리안의 음모로 그리드에 갇히게 된 이브와 결탁해 뜻밖의 동맹을 맺게 된다. 줄리안은 자신의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아레스에 불만을 품고 아레스의 하위 프로그램인 아테나(조디
[리뷰] 디지털 피노키오 스토리, <트론: 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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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17분, 같은 반을 다니는 17명의 아이가 한날한시에 가출한다. 단 한명, 알렉스(캐리 크리스토퍼)만 제외하고. 그로부터 한달 뒤 알렉스는 여전히 입을 꾹 닫고 있으며 수사는 별 진전이 없다. 학부모는 답답함에 담임 저스틴(줄리아 가너)을 향한 마녀사냥을 시작한다. 저스틴은 알렉스를 미행하다가 그의 집에서 수상쩍은 기운을 감지하고 실종의 실마리를 추적한다. 이윽고 아들을 잃은 학부모 아처(조시 브롤린), 경찰 폴(올든 에렌레이치), 교감 마커스(베네딕트 웡), 마약중독자 제임스(오스틴 에이브럼스) 등이 사건에 연루된다. <웨폰>은 <바바리안>의 감독 재커리 크레거가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다. 이 영화의 장점은 정교한 논리로 짜인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링이다. 시작할 때 영화는 소녀의 내레이션으로 몰입감을 준다. 그다음 <라쇼몽>처럼 한 사건을 6명의 시점(저스틴, 아처, 폴, 제임스, 마커스, 알렉스 순)으로 나누어 전개하는 비선형적인 서사를 선택
[리뷰] 홀려도 후회 없을 마술적인 입담. 스티븐 킹의 후계자가 여기에,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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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태저(송지효)는 항상 무감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산다. 근무일엔 일터인 교도소와 집만을 오가고, 휴일엔 동네 도서관에 들러 책을 읽는 정도다. 영화는 태저에 관한 특별한 사연이나 사건을 애써 부여하기보단 그가 보내는 하루하루의 습관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이로써 차분하고 정제된 인물의 성정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만든다. 이내 태저는 한 교도소 수용자의 가족 이야기에 얽히며 애틋한 관찰자, 그리고 조력자로 변화하게 된다. 변화는 태저가 일하는 교도소의 ‘432’번 수용자 미영(옥지영)이 모친상을 당하면서 시작한다. 장례식에 가지 못한 미영의 사정에 딱함을 느낀 동료 교도관 혜림(윤혜리)이 태저에게 함께 조문을 가자고 청한 것이다. 그렇게 방문한 빈소에서 태저는 미영의 어린 딸 준영(도영서)을 만난다. 준영은 보호자 없이, 미영의 친구가 운영하는 모텔에 사는 중이다. 태저는 준영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고, 두 사람은 종종 사적인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준영
[리뷰] 과장된 설득 없이도 충분히 이어지는 감정의 선들, <만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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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전공했지만 4년째 다른 작가의 보조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와다(도모토 쓰요시). 혹사에 가까운 노동과 낮은 임금 속에서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어른은 없다’는 체념으로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길 사고로 해고까지 당한 그는 방바닥의 개미를 따라 무심코 그린 동그라미 하나가 SNS를 타고 전세계적 유행을 일으키며 하루아침에 인기 작가가 된다. <동그라미>는 <카모메 식당><안경>으로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은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현대미술을 둘러싼 논란을 영리하게 끌어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감독 특유의 담담한 위로를 잊지 않는다. 그림을 그린 당사자조차 해답을 알지 못하는 현대사회의 답답함을 불교적 통찰을 경유한 서사로 풀어내며 맑고 간결한 울림을 전한다.
[리뷰] 급할수록 향을 잃는 다도(茶道)의 영화,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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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 해병대의 전설적인 특수요원 레본(제이슨 스테이섬). 20년 넘게 나라에 헌신했지만 그에게 남은 것이라곤 자살한 아내를 둘러싼 오해뿐이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진 거짓 소문으로 딸과의 만남마저 위태로워진 그는 건설 현장에서 평범한 일상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상사의 딸 제니(아리아나 리바스)가 괴한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딸을 잃는 고통을 또다시 지켜볼 수 없었던 레본은 숨겨온 정의의 본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워킹맨>은 <비키퍼>에 이어 제이슨 스테이섬과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배우와 감독의 앙상블로 탄생한 액션 시퀀스는 보장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진부한 인신매매 응징극의 클리셰를 답습하여 전작보다 돋보이는 지점을 찾기 어렵다. 또 다른 액션 스타인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을 맡았다.
[리뷰] 요란한 포장지에 싸인 익숙한 맛이 끝내 피로감을 유발한다, <워킹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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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돕기 위해 생산된 헬퍼 봇 올리버(신주협)와 클레어(강혜인)는 빈 아파트에 버려진 채 살아간다. 떠난 주인 제임스(유준상)를 기다리던 올리버는 앞집에 사는 클레어와 주인을 찾아 나서고 두 로봇의 여정이 시작된다. 대학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재해석한 이 작품은 로봇 이야기임에도 차갑거나 기계적인 질감을 배제한다. 금속성 광택이나 첨단 장비가 없는 집 안의 세심한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공간을 만들어내며 인간의 삶에 로봇이 늘 있어온 듯한 가정 풍경을 보여주어 사실감을 높인다. 특히 인간성을 강조하기 위해 ‘비인간적 인간’을 등장시키지 않고 타자를 악역으로 만들지 않는 선택은 우리의 일상이 그렇듯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올리버에게 물건을 배송하는 택배 기사(강홍석)의 표정 변화와 두 로봇의 버전 차이를 미세하게 구별하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리뷰] 인간 없는 인간세계가 오히려 인간다운, <어쩌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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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특집 단편 드라마가 드라마 방영 10주년과 한글날을 기념하여 2주간 롯데시네마에서 특별 상영한다. 단막극을 웹드라마로 먼저 공개해 천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던 화제의 작품으로, 청소년의 고민과 사랑을 명랑하게 담아낸 판타지 사극이다. 수학을 포기한 고3 장단비(김슬기)는 수능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고 수학과 한글 연구에 몰두하는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섬세한 연출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며, 끝까지 힘을 잃지 않고 긴장감을 유지해 반전과 유머를 이어간다. 판타지다운 상상력으로 관객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이 작품은 수능으로부터 도망친 단비를 통해 오늘을 버리지 말고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고 전한다. 고3 가방에서 나오는 신문물의 활용과 캐릭터의 입체적인 활약이 기발하고 사랑스럽다.
[리뷰] 귀여움에 취하고 디테일에 놀라다,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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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하우스와 냥이 친구들을 되찾기 위한 개비(레일라 록하트 크레이너)의 초특급 구조 작전! 긍정 소녀 개비는 매직하우스를 훔쳐간 괴짜 수집가를 쫓아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신나는 모험을 펼친다. 귀여운 비주얼의 친구들과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나가는 개비의 하루는 아슬아슬한 재미와 맛있는 웃음, 따뜻한 우정으로 가득하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은 반짝이는 색감과 톡톡 튀는 연출로 아이는 물론 노는 법을 잊은 어른들까지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APT.>와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에스파의 엔딩곡 를 듣는 즐거움도 커서 컬러 도파민과 함께 뮤직 도파민이 팡팡 터진다. 엔딩크레딧엔 쿠키영상이 숨겨져 있어 재미와 설렘이 끝까지 이어진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비와 함께 너의 색깔을 밝혀봐!
[리뷰] 도파민 터지는 초특급 구조작전, 그리고 쿠키!,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